UPDATED. 2024-05-01 08:45 (수)
 실시간뉴스
'해운대 모래작품' NFT로 온라인 판매
'해운대 모래작품' NFT로 온라인 판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11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해운대구 ‘모래작품 NFT전’.(해운대구 제공) 

허물어지면 다시 볼 수 없는 모래작품이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 모래축제에 전시됐던 모래작품을 국내 최초 가상자산거래소인 코빗과 8월 말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6월8~30일 옛 해운대역사 ‘해운대 아틀리에 칙칙폭폭’에서 ‘해운대 모래작품 NFT전’을 열었다.

다른 예술품처럼 지속적으로 전시하고 판매할 수 없는 모래작품을 NFT 기술로 보존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시에는 해운대 모래축제와 함께 해온 최지훈, 지대영, 김길만 작가가 참여했다. 모래축제에 전시한 작품과 주요 수상작 등 대표작을 NFT화해 온라인 판매한다.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뒤 해외 대체불가토큰(NFT)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케미캐스트, 플래그플로 랩, 코빗과 함께 크리에이터, 공연예술인, 사진, 이모티콘, 일러스트 등 디지털 작품을 다루는 청년작가들의 작품 판로 개척에도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