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6:20 (월)
 실시간뉴스
베이스바리톤 권서경, 첫 리사이틀 개최
베이스바리톤 권서경, 첫 리사이틀 개최
  • 박유미 기자
  • 승인 2022.07.12 08:00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이 서울에서 첫 리사이틀을 연다. 

오는 9월 3일과 4일 오후 5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리사이틀 ‘Way Home’(웨이 홈)을 갖는 권서경은 "첫 리사이틀 ‘Way Home’은 처음 노래를 시작했던 마음의 고향을 향한 음악적인 귀로(歸路)이자 팬들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담은 공연"이라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그는 이번 독창회에서 피아니스트 이승윤의 반주에 맞춰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 중 7곡과 라벨, 차이코프스키의 사랑에 대한 서정성 있는 가곡을 선보인다. 또한 베르디 작품 <오텔로>와 <돈카를로>에 이어 구노의 <파우스트>, 죠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 등 격정적인 아리아를 연주한다. 

베이스바리톤 권서경은 이탈리아 유학 후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내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젊은 실력가로 주목받으며 음악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팬텀싱어 1>과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팀 흉스프레소의 리더로서 클래식과 라틴팝, OST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서경의 깊이 있는 해석과 함께 무려 네 곡의 아리아를 연주해낼 강대한 스태미너, 바리톤까지도 넘나드는 버라이어티한 성역(聲域)과 섬세한 표현이 첫 리사이틀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니스트 이승윤은 이탈리아 노바라 국립음악원 피아노 수석 졸업,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예술가곡반 반주 디플롬, 밀라노 시립음악원 오페라반 디플롬, 볼로냐 시립극장 아카데미(SOI) 디플롬을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반주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베이스바리톤 권서경 리사이틀 ‘Way Home’은 22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사진 비스카엔터테인먼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황정아 2022-07-13 16:16:03
서경님의 깊이있는 해석과 섬세하고 감성적이면서도 한방이 있는 강렬한 베이스바리톤 음색, 그리고 최고의 무대매너가 더해져서 정말 특별한 독창회가 될거라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답니다!! 진짜 진짜 매력적인 보이스는 세계최고 짱 입니다!!

김희정 2022-07-13 14:50:23
무대에서 모든걸 쏟아내실 서경님을 응원합니다

클레어 2022-07-13 10:35:21
누군가는 늘 당신의 유쾌함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힘을 얻고 위로받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 성악가 권서경님의 화려한 비상을 응원합니다.

오늘 2022-07-13 10:08:38
권서경님이 보여주실 정통클래식 콘서트 무대는 어떨지 기대가 부풀어 오릅니다.
권서경님 멋진 단독콘서트 하시길 응원합니다.

왜그리예쁘 2022-07-13 09:57:11
성악가 권서경의 클래식한 무대 기대합니다. 본질로 돌아가고자 하는 그 마음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아요. 얼마나 꽉 차는 무대를 보여주실지 갈수록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