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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안양시 청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안양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12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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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6~8일 주요 기관·단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단체 방문]

성송면 노인일자리 교육
성송면 노인일자리 교육

 

-“군민의견 적극 수렴해 임기 4년 간 군민행복, 활력고창 만들어 나갈 것”

지난 7일 오후 고창군 심원면 경로당. 심덕섭 고창군수가 안으로 들어서자 “고생 많았다”며 취임을 축하하는 환영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심 군수는 격려해 준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고창을 잘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달라는 어르신들의 기대를 가슴에 꼭 아로새기며 효도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어르신은 “장마철 하천공사가 너무 잦아 흙탕물에 바지락이 다 죽었다”며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또 경로회장은 “타 경로당 보다 면적이 훨씬 큰 데도 획일적인 운영비로 어려움이 많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도로확장과 격일제 주차장 설치 등도 건의됐다.

심 군수는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수첩에 빼곡히 메모하며 원활한 해결을 약속했다. 면사무소로 자리를 옮겨선 무더위 속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열심히 함께 뛰자”고 당부하며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전달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군민들의 목소리로 만드는 민선 8기 정책구상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14개 읍·면의 주요기관 단체, 경로당을 찾아 남녀노소 여러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갖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진행될 군청 각 부서별 업무보고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다는 의지다. 무더위 속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전도 없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주인은 군민이고, 고창군이 안고 있는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도 현장에 있다”며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답을 찾음으로써 ‘함께 가는 것이 멀리 가는 것’이라는 지방자치의 근본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2022 해외시장개척단 1,059만달러 수출 계약 추진]

 

- 태국·말레이시아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내
-1,059만달러(약138억원 상당) 계약 및 수출 업무협약  8건 추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4박 5일 동안 업체 10개사, 13명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파견 업체로는 기업전기․전자, 소비재, 뷰티미용 분야 스킨아이, 씨더블유커머스, 키모, 아쿠아코스메틱, 제이미인터내셔널, 프리미엄포디아, 지엔파크, 지올, 씨와이, 더미래코스메틱 등 수출잠재력과 경쟁력이 높은 기업들이다.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99건(3,274만달러) 상담과, 계약 8건(1,059만달러)을 체결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위하여 태국 NSTDA(국가과학기술개발원)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하였다. 팬데믹으로 인해 정체되었던 기업간 교류 및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스타트업·중소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지원 ▲SW 인력양성 및 교류 등 기업 매칭을 통한 상호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계약실적도 우수하나 유망업체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제9회 청도 예술인의 날 행사 개최]

 

-청도예술인상 이승윤 前 청도예총 지회장 수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일 (사)한국예총 청도지회(지회장 손만식) 주관으로 청도군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청도 예술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9회 청도 예술인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새마을어린이합창단, 청도국악협회, 청도음악협회의 식전공연, 인사말, 청도예술인상 시상, 축사, 기념촬영, 청도연극협회의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제9회 청도예술인상 수상자는 이승윤 前 청도예총 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생을 지역 교육발전에 헌신하며 모계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였을뿐만 아니라 연극예술에 애정이 깊어 교내와 지역사회에서 연극활동에 전념을 다하였다. 그 결과 경북연극인상, 한국예총 예술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수상자 이승윤 前 청도예총 지회장은 수상소감에서“1987년 모계고등학교 강당에서 공연한 「운무에 가려진 세월」이라는 연극이 생각난다. 청도 이서국의 멸망을 배경으로 하는 줄거리의 창작극이었는데 체계적인 연극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공부하지도 않았지만 그냥 연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고 행복한 날들이었다. 앞으로도 청도예총의 위상이 더 커지고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예향(藝鄕) 청도의 이름이 더 높아지길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그간 지역예술과 교육 발전에 많은 노력과 예술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지역예술인들의 화합에 헌신하여 청도예술인상을 수상하신 이승윤 前 청도예총 지회장님에게 축하를 드리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철학과 소신을 갖고 지역 예술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도 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기반 구축과 군민들의 문화복지 향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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