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서구 풍암동에 건립 중인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향유와 지식정보 공유,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3년 상반기에 개관 예정이다.
연면적 5595㎡ 규모에 문예회관과 공공도서관, 노인복지관 등이 들어서 서구의 대표적인 생활SOC 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지역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내부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중 공식적으로 선정된다.
우수작에 선정된 총 4명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2명) 상당의 상생카드를 시상할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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