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3:45 (화)
 실시간뉴스
이기일 복지부 2차관, 의협 방문…코로나 재유행 논의
이기일 복지부 2차관, 의협 방문…코로나 재유행 논의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2.07.14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이필수 회장(사진 오른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대책을 논의 중인 이기일 제2차관(사진 왼쪽)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오후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진단검사 및 진료 서비스 신속 제공, 맞춤형 치료, 특수 응급환자용 병상 확보, 의료인력 양성, 감염취약계층 대응 등을 정부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차관은 "오미크론 이후 감염 고위험군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 역량을 집중하고, 민간 의료기관 검사도 확대하고 있다"며 "의협과 긴밀히 협력해 재유행 상황을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기일 2차관에게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RAT) 적용, 지역 및 보건소 역할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빠르게 확산하는 재유행 추세에 따라 고위험 기저질환자와 고령자에 대한 4차 백신 접종, 개인위생 및 의료기관 방문을 강조한 대국민 권고문을 발표했다"며 "정부 방침이 의료기관에 잘 전달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