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재난관리기금관리 △재난·안전관리 담당자 교육 △재난유형별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해 진단하는 평가로 2005년부터 실시됐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 포상, 재정적 인센티브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구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성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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