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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사이판, 티니언, 로타 여행 – 북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
[걸어서 세계 속으로] 사이판, 티니언, 로타 여행 – 북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16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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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북태평양의 행복한 쉼표 – 북마리아나 제도


오늘(16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51회에서는 북태평양의 행복한 쉼표 – 북마리아나 제도 편이 방송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걸어서 세계 속으로> PD들이 준비한 특별한 시작.

그 두 번째 여행지는

태초의 자연이 보석처럼 빛나는 북태평양의 보물, 북마리아나 제도다.

주도(主都) 사이판섬과 티니언섬, 로타섬 등 14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우리나라와 최초로 ‘트래블버블’을 맺어 현재까지 유지중이다.

사이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그로토의 환상적인 수중동굴부터 때 묻지 않은 순수의 섬 티니언,

슬픈 역사를 간직한 푸른빛의 로타섬 까지 우리가 기다린 여름을 쫒아 모험을 떠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북태평양의 행복한 쉼표 –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북단부부터 동해안에 걸친 절벽에는 바닷물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해식 동굴, 그로토가 있다.

사이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다이버들의 성지로 알려져 자연이 만든 경이로움에 감탄사만 연발한다.

천연 다이빙 풀에서는 수영 초보자도 안전 장비를 착용하면 누구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그로토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다로 연결된 3개의 작은 수중 동굴에서 오묘한 푸른빛이 쏟아진다.

자연이 선물한 수중 놀이터에서 잊힌 동심을 찾아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북태평양의 행복한 쉼표 – 북마리아나 제도


마리아나 미식 축제(Taste of the Marianas)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북마리아나의 전통을 알리기 위한 사이판의 최대 음식 축제이다.

보통 5월에 열리며 사이판섬, 티니언섬, 로타섬의 유명 호텔, 레스토랑이 참여해 북마리아나 제도의 다양한 음식과 바비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차모로족의 신나는 전통음악과 공연을 보고 즐기며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맛있는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북태평양의 행복한 쉼표 – 북마리아나 제도


고사이판섬에서 경비행기로 10여분이면 닿는 순수의 섬, 티니언.

고대 차모로 왕족의 전용 해변 타가비치부터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를 닮은 “브로드웨이”까지.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티니언섬에는 숨겨진 보물이 있다.

파도가 칠 때 산호초 구멍으로 물줄기가 솟구치는 자연이 만든 천연 분수 블로홀이다.

파도가 거센 날엔 지상 10여m까지 거대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대자연이 연주하는 장엄한 오케스트라를 순수의 섬에서 느껴보자.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든다. 751회 '북태평양의 행복한 쉼표 - 북마리아나 제도 스페셜’은 09:40 방송에 방송 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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