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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농정뉴스] 농촌진흥청
[오늘의 농정뉴스] 농촌진흥청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20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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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강원농업기술원서 농정 간담회 개최]

 

- 여름 배추‧무 등 채소 안정 공급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 강화 당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8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을 찾아 여름 배추와 무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채소의 안정 공급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강릉 안반데기, 태백 매봉산‧귀네미 등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배추는 약 90퍼센트 이상 아주심기(정식)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평창(대관령), 홍천(내면)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무의 파종도 완전히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재호 청장은 폭염‧집중호우‧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품목별 생육 관리와 병충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에 면밀하게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기상 상황과 생육 동향을 늘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종합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농기술 또는 약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조 청장은 강원도농업기술원 방문에 앞서 벼 내냉성(저온에 잘 견디는 성질) 검정과 생태 연구를 담당하는 국립식량과학원 춘천출장소를 찾아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연구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주요 과수‧채소 안정생산‧공급 위한 현장 기술 지원 강화]
- 주산지 생육 동향‧재해 상황 상시 점검…품목별 전문가 파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수요가 높은 주요 과수‧채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현재 도(道)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올해 여름 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공급물량 감소에 대비하고, 특히 이른 추석에 출하될 과일‧채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해졌다.

농촌진흥청은 과수‧채소 주산지에 품목별 전문가단을 파견하여 재배 및 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품질 제고와 병충해 예방을 위해 영농현장별 상황과 농업인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과수 부문 전문가단은 과실의 크기‧색‧당도 등 품질 요인별로 중점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익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할 예정이다.

채소 부문 전문가단은 지역별 기상 현황과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동향 등을 분석하여 생산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1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성한‘주요 노지 밭작물 작황 관리팀’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과 공동으로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서효원 국장은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예년보다 빠른 올 추석에 출하될 농산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여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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