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21일 민선6기 첫 월급 일부를 군민장학회에 기부했다.
이 군수는 지난 1일 군수로 취임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취지를 밝혔다. 후보시절에도 '아들 군수, 아저씨 군수'로 급여를 기부해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날 첫 월급 10%를 장학기금으로 내놓으면서 약속을 지켰다.
이 군수는 "재임기간 매월 기부로 군민에게 다가가고 사회에 기부문화 활성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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