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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네팔, 또 다른 히말라야' 2부
[세계테마기행] '네팔, 또 다른 히말라야' 2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2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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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땅, 무스탕
좀솜, 까그베니, 마르파마을, 루브라, 남렌푸동굴, 자르코트, 묵티나트 여행
[세계테마기행] 깨달음의 땅, 무스탕-‘또 다른 히말라야, 네팔’ 2부


이번주 (~7월 28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또 다른 히말라야, 네팔' 4부작이 방송된다.

중국, 네팔, 인도, 파키스탄에 걸친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만년설로 뒤덮인 해발 8천 미터급 히말라야 14좌 중 무려 8개의 봉우리를 차지하는 네팔에서

새로운 시작, 새로운 여행!

신이라 불리는 성산을 찾아서, 마르디 히말 트레킹

경이로운 은둔의 세계, 로어 무스탕

일주일 푹 눌러앉아 살고 싶은 구룽족 마을, 부중

고도마다 최고의 풍경과 삶, 해피 하우스

잠들어 있던 여행 세포를 다시 깨워줄 히말라야의 또 다른 얼굴이 이 여름 우리를 유혹한다.

 

오늘(7월 26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또 다른 히말라야, 네팔’ 2부에서는 ‘깨달음의 땅, 무스탕’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최일수 NGO 활동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히말라야 깊숙이 숨겨진 은둔의 낙원으로 떠난다! 1992년 비로소 외국인의 방문을 허락한 무스탕. 그중 로어 무스탕(Lower Mustang)을 둘러본다. 포카라에서 비행기로 25분을 날아 좀솜(Jomsom) 도착! 네팔보다 티베트 문화에 가까운 신비한 모습이 펼쳐진다. 칼리 여신의 이름을 딴 칼리간다키강을 따라 오아시스처럼 펼쳐지는 까그베니(Kagbeni). 과거 티베트와 인도 사이 소금 무역으로 번성한 전설의 왕국이 있는 곳이다. 새끼 야크의 안내로 찾아가는 궁전은 동네 터줏대감 할아버지의 집을 통과해야 한다?! 이제는 폐허가 됐지만, 무스탕을 주름잡았던 위대한 역사를 만난다.

무스탕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마르파(Marpha) 마을은 티베트보다 더 티베트스러운 곳.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 구경을 하고, 타칼리족(Thakalis) 아주머니를 따라 독특한 구조의 전통 가옥도 구경한다. 마르파의 자랑은 단연 사과 럭시! 소문 무성한 마르파 사과 럭시는 어떤 맛일까?

묵티나트 순례길로 향하기 위해 루브라(Lubra)에 도착! 마을의 역사보다 더 오래됐다는 벼랑 위 기도 동굴 남렌푸(Nyamlen Phu)에 들러 티베트 스님들의 놀라운 수련법을 듣고, 해발 3,800m 오솔길, 루브라 패스를 걷는다. 나무 하나 없는 황량한 고원 위에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설산 뷰. 절로 구도자가 된 기분이다. 자르코트(Jharkot)에 도착해 태양열로 끓인 홍차, 네팔식 수제비 뗀뚝(Thenthuk)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마침내 도착한 불교, 힌두교의 성지 묵티나트(Muktinath). 멀리 인도에서부터 온 순례자들로 작은 마을이 북적인다. 묵티나트 사원(Muktinath temple)에서 108개의 수도꼭지 길을 지나 죄를 씻으며 정갈한 마음을 되찾는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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