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2023년에 입영할 카투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카투사는 미군에 파견돼 근무하는 대한민국 육군 병사를 말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접수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이다.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75명씩 선발한다.
국외 TOEIC(TOEIC Speaking 포함) 및 국내·외 TOEFL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일본에서 TOEIC 또는 TOEIC Speaking을 응시한 지원자는 성적조회동의서도 제출해야 한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지원서 접수 후 10월 21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 받아야 한다.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어 2021년도 이전에 지원한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은 11월 3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결정한다. 선발된 사람은 2023년 1월부터 12월 중 본인이 지원한 희망 월에 입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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