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인 오늘(23일) 주말 날씨는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동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밤부터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10~50㎜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19도, 완주‧무주‧임실 20도, 남원‧순창‧익산‧정읍‧김제‧부안‧고창 21도, 전주‧군산 22도 등 19도에서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 역시 장수 27도, 무주‧진안‧임실‧군산 28도, 남원‧익산‧김제‧부안‧고창 29도, 전주‧완주‧순창 30도 등 27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남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상 날씨는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0.5~1.5m, 먼바다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박유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