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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분청 백상감 어문 주병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분청 백상감 어문 주병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2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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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감정단 <6시 내고향>팀, 송준근(개그맨), 박은하(온라인콘텐츠창작자), 기성 앤더슨(방송인) 출연
‘TV쇼 진품명품’ 조선 시대 지도


오늘(7월24일, 일요일) KBS ‘TV 진품명품’ 1333회에서는 △조선 시대 지도 △분청 백상감 어문 주병 △자개 평상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6시 내고향>팀, 송준근(개그맨), 박은하(온라인콘텐츠창작자), 기성 앤더슨(방송인) 전문 감정위원으로 이상태(고지도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이 출연한다.

 

◆ 조선 시대 지도

첫 번째 의뢰품은 조선 시대 지도이다.

산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의 독특한 지도, 의뢰품은 명당에 자리한 ‘이것’을 표시한 것으로 국가에서 제작해서 지도의 수준 또한 높다고 한다.

지형을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 시키는 풍수지리 때문에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집을 짓거나 묫자리를 쓸 때 명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과연 조선 시대 명당의 조건은 무엇일까?

‘TV쇼 진품명품’ 분청 백상감 어문 주병

◆ 분청 백상감 어문 주병

두 번째 의뢰품은 분청 백상감 어문 주병이다.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주로 생산되었던 분청사기, 의뢰품은 백상감 기법을 이용한 물고기 무늬와 도자기의 비범함을 보여주는 연판문이 새겨져 있어 단정하고 우아한 멋이 가득했는데.

왜 의뢰품에는 흔하게 사용되는 꽃무늬나 십장생이 아닌 물고기 무늬를 두 마리나 새겨 넣었을까?

도자기 속 커다란 물고기에 담긴 의미를 TV쇼 진품명품에서 함께 알아본다.

‘TV쇼 진품명품’ 자개 평상

◆ 자개 평상

세 번째 의뢰품은 자개 평상이다.

스튜디오를 꽉 채울 만큼 커다란 크기와 화려한 자개 장식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 평상.

평상에는 사대부가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주칠과 흑칠이 정성스럽게 칠해져 있음은 물론

다복을 상징하는 서각보, 장수를 나타내는 나비 등 뜻 좋은 무늬가 가득했다.

심지어 박물관이 아니면 쉽게 보기 힘들다는 감정위원의 평가까지 받은 자개평상!

그 기대되는 추정 감정가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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