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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2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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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청년들과 본격적인 소통․공감 행보 시작]

 

- 2030 소통 간담회 ‘청년 BTS 고양특례시장과 만나다’ 개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1일(목) 고양시 청년공간인 청취다방 허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고양시 청년들과 만나 민선8기의 청년정책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의 부제인 청년 BTS는 Bring The Synergy의 약자로 ‘청년들과 고양특례시장이 함께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보자’는 의미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을 하는 거버넌스 참여 청년뿐 아니라 대학생 멘토단, 청년정책 공모사업 참여자, 청년 창업가, 청년 예술인, 청년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복지, 공간 분야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 ▲청년 창업가를 위한 지원 증대 방안 ▲현재 시행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고양시장의 고민과 계획 ▲청년 교류 공간 및 거점별 베이스캠프 확대 ▲느린학습자 등 사회적 고립청년을 위한 지원 방안 등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 등이 쏟아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지만 청년들은 여전히 취업난, 높은 집값, 결혼 문제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지자체의 청년문제 접근방식이 일시적인 일자리와 수당 지원에 그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청년들에게 근본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마중물’ 청년정책과 경제 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콘텐츠, 미디어, ICT, 드론, 로봇 등 첨단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해 청년들이 고양시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청년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삶의 질 향상 위해 정책적으로 테니스 육성해야”]

 

23일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장에서 제31회 고양특례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고양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동환 시장은 “테니스는 찰나의 순간에 결정을 내리는 판단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라고 말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테니스를 정책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승패를 떠나 대회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편 관내에 성사시립테니스장을 포함해 총 10개소의 시립테니스장을 보유한 고양시는 올해 12월 25억원을 투입해 성사시립테니스장 실내구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시원’하게… ‘고양’에서 여름 나기]

‘안전’하고 ‘시원’하게… ‘고양’에서 여름 나기 (행주산성 야경)
‘안전’하고 ‘시원’하게… ‘고양’에서 여름 나기 (행주산성 야경)

 

-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지켜라… 여름철 폭염 종합 대책 추진
- 안심 그늘막, 쿨링&클린로드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
- 물놀이 ‘풍덩’, 열대야 ‘안녕’… 쿨하게 즐기는 도심 속 오아시스

여름은 길어지고 폭염은 강해지고 있다. 지난해 고양특례시의 폭염 일수는 13일로 나타났으며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폭염 종합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하천과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열대야를 잊을 수 있도록 도심 내 피서지도 마련했다.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지켜라… 폭염 취약계층 특별 보호

고양특례시는 실내 무더위 쉼터를 161개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올해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가 추가됐다. 공원 내 정자 등 야외에도 무더위 쉼터 28개소를 마련했다.

지난 6월 화정역 광장과 일산문화공원에는 안심 그늘막을 설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100m 길이의 그늘막이 생겨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교차로, 보행로 등에 설치하는 파라솔 형태의 야외 그늘막은 올해 총 615개소를 운영한다. 매년 규모를 늘리고 있으며 올해는 덕양구 288개, 일산동구 176개, 일산서구에 151개가 마련됐다.

폭염으로 달아오른 도로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 16대를 운영한다. 화정역 앞에 설치된 약 200m 길이의 ‘쿨링&클린로드’는 평상시 하루 최대 4회, 총 10톤의 물을 분사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총 10회를 분사해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춘다. 이밖에 바닥분수, 경관분수 등 야외 분수대 49개소도 함께 가동 중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약 1만 2천여 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및 문자로 안부를 확인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

취약계층 노인 731가구에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했다. 또한 145가구에는 IoT(사물인터넷) 장비를 제공했으며 온도·습도·조도 등의 변화로 이상 행동을 감지한다.

시는 취약계층 노인 1,300가구에 수제 삼베 이불 1,000세트와 선풍기 300여 대를 지원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26가구에는 냉방기기를 설치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1개 수행 기관과 함께 우양산 등 폭염 대응 물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꼼꼼히 살펴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리도, 가격도 착한 피서지… 도심으로 떠나는 일상 여행

고양특례시는 무더위를 해소하는 시민 쉼터로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 3곳을 개장했다.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 식사중앙공원, 향동체육공원, 중산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이미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에 쉬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단, 광복절 연휴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수질 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물놀이를 원한다면 최근에 조성된 솔내음 누리길을 찾으면 된다. 창릉천 효자2교에서 양산교 일원까지 약 2.8Km의 누리길 코스가 조성됐다. 이곳에선 북한산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바라보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글 수 있다. 벤치, 퍼걸러 등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물멍을 즐겨도 좋다.

한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밤에는 행주산성의 문이 열린다. 지난 상반기에 행주산성 내 문화재와 공간 특성에 맞게 야간 경관조명이 새롭게 정비됐다.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 오르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 개장은 무료로 운영하며 관람 가능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또 다른 야경 명소로는 일산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가 있다. 7월과 8월 수~금요일에는 1회(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2회(오후 8시, 8시 30분) 분수를 가동한다. 노후 시설 공사를 실시해 조명과 분수 연출이 다양해졌고, 광장에는 시민 휴게 공간도 조성됐다. 열대야로 잠 못드는 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시원한 분수쇼와 함께라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다.

 

 

 


[고양특례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수상]

 

- 경기도 유일 4년 연속 수상… 재정인센티브 7천만원 획득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전국 지방 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경기도 유일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역 일자리 시상식으로 1차 시・도 심사와 2차 중앙 심사의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전년도에 희망사항 일자리로 기초자치단체 최고 영예인 일자리대상을 수상한 고양시는 21년에는 지역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고양사수 일자리’를 역점 추진하여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고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했다.

고양시는 청년희망 지대 등 청년 인프라 조성과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 그리고 일자리 질 개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작년 코로나 지역 고용 위기 상황속에서도 역대 최고 고용률 66.4% 달성과 최대 취업자수 증가(+29,100명)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위기속에서 취업 취약계층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 화정도서관, 꽃 특성화 프로그램 ‘마이 플라워 스토리’ 운영]

 

- 박채란 작가 초청 “꽃과의 추억이 작품이 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꽃 특성화 도서관 화정도서관이 낭독회가 포함된 ‘마이 플라워 스토리: 꽃과의 추억을 기록하다’ 강좌를 운영한다.

‘마이 플라워 스토리: 꽃과의 추억을 기록하다(이하 플라워 스토리)’는 화분을 가꾸거나 들꽃과 교감하는 등 개인이 경험한 꽃과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고 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를 운영할 박채란 작가는 데뷔작 ‘국경 없는 마을’, 동화 ‘까매서 안 더워?’, 청소년 소설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 등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다양한 글쓰기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채란 작가의 작품세계는 현재 화정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고양작가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좌는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꽃과 나무와 나에 얽힌 추억 담긴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 수정과 퇴고를 한 다음 다듬어진 내용을 낭독하는 낭독회로 마무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플라워 스토리는 꽃과 식물에 얽힌 작은 경험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좌 접수는 8월 1일(월)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www.goyanglib.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정도서관(☎031-8075-9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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