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8월 1일 ~ 8월 5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울릉도의 여름’ 5부작이 방송된다.
하늘 끝 오지 마을
울릉도 토박이 부부가 들려주는
먼 옛날 울릉도 이야기
보약 같은 울릉도에서 건강을 찾은 사랑꾼 부부와
깎은 듯 가파르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깍개등에서 꿈을 찾는 이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나보자!
오늘(4일) <한국기행> ‘울릉도의 여름’ 4부에서는 ‘그대를 만나 살맛 나’ 편이 방송된다.
나빠진 남편의 건강 때문에 울릉도로 귀촌한 박천수, 전경선 씨 부부가 있다.
울릉도의 좋은 공기, 건강한 먹거리로 몸과 마음을 채운 지 20년째
남편은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 더는 바랄 게 없다”라고 하는 아내와 모든 걸 버리고 자신을 위해
먼 섬으로 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라는 남편
건강을 되찾고 남편은 집 한편을 아내를 위한 ‘동산’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트리하우스에 울릉도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테라스, 해먹까지 모두 아내를 위해 그가 손수 만든 것이라고 한다.
오늘 또 사랑꾼 남편의 손과 발이 분주하다.
아내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남편이 만든 선물을 본 아내의 반응이 궁금하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