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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치앙마이 힐링 맛집 - ‘태국 삼시 세끼’ 4부
[세계테마기행] 치앙마이 힐링 맛집 - ‘태국 삼시 세끼’ 4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8.0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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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수텝, 몬쨈, 매깜퐁, 빠이협곡 여행
[세계테마기행] 힐링 맛집, 치앙마이-‘태국 삼시 세끼’ 4부


이번주 (~8월 4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태국 삼시 세끼’ 4부작이 방송된다.

태국, 어디까지 맛 봤나요~? 매일매일 맛있는 태국으로 맛 유랑 떠나요!

오로지 '태국의 맛'에 빠져 10년을 눌러 산 여행 작가가 안내하는

강력 추천, 먹방 로드!

세상의 모든 음식이 모여 있는 시장의 맛

고즈넉한 소도시에서 만나는 시골의 맛

맛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태국의 전라도’ 이산의 맛

‘방콕’하기 딱~ 좋은 도시 치앙마이 힐링의 맛

여행의 향수를 자극하는 로컬 스트리트 푸드가 있는 곳.

다시, 맛있는 태국으로 떠나보자~!

 

오늘(8월 4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태국 삼시 세끼’ 4부에서는 ‘힐링 맛집, 치앙마이’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박민우 여행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방콕에 이은 태국 제2의 도시, 치앙마이. 하지만 치앙마이는 북적이고 화려한 방콕과는 결이 다른 도시다. 치앙마이를 사랑하는 이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 바로 ‘도시 전체로부터 힐링을 받는다’는 것. 태국에서의 모든 여정을 갈무리할 완벽한 곳으로 치앙마이가 꼽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치앙마이에 도착해 아름다운 구시가를 둘러 본 뒤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식당으로 향한다. 아잔 사이윳의 부엌(Ajarn Saiyud’s Kitchen)이라는 이름의 이 식당은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화려하고 섬세한 요리로 유명하다. 태국 왕실의 디저트를 콘셉트로 그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정교한 푸드 카빙(Food Carving), 귀한 재료 사용 등의 엄격한 조리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근사한 음식들로 왕의 기분을 느껴본 일행은 치앙마이의 상징 빨간 썽태우를 타고 도시의 전망대 도이수텝(Doi Suthep )으로 간다. 갑자기 퍼붓던 빗줄기도 잠깐, 금방 갠 하늘에 물드는 고운 노을을 감상하고 치앙마이의 주말 명소, 토요 야시장(Chiang mai Saturday Night Market)으로 향한다. 태국의 대표 음료 수박 주스 한 잔에 든든한 족발덮밥(Khao Kha Moo)까지 즐기며 깊어가는 도시의 밤을 즐긴다.

이튿날의 목적지는, 치앙마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자리한 몬쨈(Moncham). 해발 1,300m에 자리한 언덕에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모여 있는 이곳은 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자연 속 ‘추위’를 체험하는 장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태국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쌀쌀하고 쾌청한 공기 속에서 천국의 하룻밤을 보낸 뒤, 또 다른 그림 같은 언덕 마을 매깜퐁(Mae Kampong)으로 향한다. 바나나 잎으로 감싸 구운 달걀찜에, 벌집으로 만든 간식을 즐기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빠이(Pai).

숲속에 숨어 있는 노천 온천에서 열대의 온천욕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즐긴 다음, ‘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빠이협곡(Pai Canyon)의 일몰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걸음을 멈추고 머물고 싶어지는 도시, 치앙마이에서 몸도 마음도 힐링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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