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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29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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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2021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장려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도내 24개 시‧군이 총 27건의 사례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의 시군이 2차 본선에 올랐다.

고양시는 ‘고양형 저출생 극복 꾸러미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는 정책의 시민체감도, 만족도 및 효과성, 민관협력도 분야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탄생축하 쌀 케이크 및 다복꾸러미 지원 △다자녀고양e카드 △한시적 양육비 지원 △저소득 미혼모‧부 양육생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출생아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시민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작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도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를 수상했다.

 

 

 

 

[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야간개장 확대 운영]

 

- 야간 명소 행주산성, 10월에도 만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매년 7월과 8월 2달간 운영하던 야간개장을 3월부터 10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행주산성 야간개장은 매월 2·4째주 토요일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다. 올해 행주산성 야간개장 첫 시작일은 오는 8월 13일 토요일이다.

행주산성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역사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야간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고양시는 2022년 상반기에 행주산성 내 문화재와 공간 특성에 맞는 야간 경관조명 확충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관람객은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으로부터 권율장군 동상을 지나 기념관을 둘러보며 행주대첩의 역사를 살필 수 있다. 이후 산책로를 오르는 길에 덕양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대첩탑이 있는 정상에 오르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트인 한강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는 일반운영 시간에는 유료, 오후 6시 이후 야간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람 확대 운영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행주산성의 야경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마와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야간개장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우천 시에는 사전에 고양시 관광과(☎031-8075-4642, 4643, 4646)로 문의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 제시]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오른쪽부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수삼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오른쪽부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수삼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27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인수위 활동결과 보고서 전달
-김수삼 위원장 “인수위원회 결론은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
- “도시계획·교통혁신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기업친화도시로 변화 필요”
- “재정자립도 높여 문화, 복지 등 시민 행복 높이는 선순환구조 만들어야”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 20일에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인수위는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고, 교통 부문의 혁신적 개선과 주거 환경 등 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시정개혁과 조직혁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36일간 업무보고, 현장방문, 전체회의, 분과별 회의 등을 거치며 민선8기의 시정 방향과 공약의 정책과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수위원회는 15명 위원으로 4개 분과(기획조정, 경제1, 경제2, 사회문화)를 구성하고 5개 특별위원회(교통혁신, 도시정비, 시정개혁, 일자리, 교육혁신)를 두고 활동해 왔다. 인수위원회의 전반적 활동내용과 정책과제 내용은 오는 8월19일까지 백서(白書)로 제작, 발간할 예정이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고양시정 전반을 검토하고 혁신하기 위해 인수위원, 시 공무원, 산하기관과 시정연구원, 자문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말, 밤낮 구분없이 치열하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해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고양특례시는 기업친화적인 경제도시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며, “경제도시로 환경을 조성하면 좋은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재정자립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늘어난 세수를 바탕으로 교육·환경·복지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을 높이게 되는 선순환구조를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고양특례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민선8기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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