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간 국가시험 준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전주맞춤훈련센터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손 잡고 '장애인고용 확대 맞춤훈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019년 맺은 '장애인고용증진협약' 이후 매년 맞춤 훈련을 통해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 왔다.
전주맞춤훈련센터는 올해로 4기를 맞은 이번 맞춤 훈련을 통해 지적기능사 국가자격시험 취득반을 운영한다. 4기 훈련생은 남성 4명, 여성 1명 등 총 5명이다.
훈련은 내년 1월18일까지 25주간 이뤄진다. 맞춤 훈련을 수료한 훈련생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채용되며, 내년 2월께 각 현장에 배치돼 측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종주 전북지사장은 "매년 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있다"며 "이번에도 수준 높은 맞춤 훈련을 통해 안정된 고용환경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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