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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나만의 피서 명당 5부 ‘김천, 무주 여행’
[EBS 한국기행] 나만의 피서 명당 5부 ‘김천, 무주 여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8.1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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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쉼터-김천 자두농장, 무주 장안마을 꽃차
[EBS 한국기행] 더위 탈출, 피서명당 5부  ‘김천, 무주 여행’


이번주(8월 8일 ~ 12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더위 탈출, 피서명당’ 5부작이 방송된다.

더위 탈출 그 비책을 찾게 되는 요즘.

대자연 속 냉기 가득한 나만의 피서 명당이 있다.

심산유곡 비밀의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이부터

여름 산사에서 더위를 말갛게 씻고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는 이들까지

푹푹 찌는 더위를 탈출해 나만의 무릉도원으로 떠나보자.

 

오늘(12일) <한국기행> ‘더위 탈출, 피서명당’ 5부에서는 ‘내 마음의 쉼터’ 편이 방송된다.

 

경북 김천의 어느 자두농장.

대가족이 모두 모여 자두 수확에 여념이 없다.

오토바이 타며 진두지휘하는 어머님과 아버님부터 사위와 손주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가족들이 함께하니 금새 바구니가득 탐스럽게 익은 자두가 채워진다.

 

무더위에도 모여준 가족들을 위해 둘째 딸 미화씨 부부가 특별식을 준비했다.

노릇하게 구운 장떡부터 미화씨의 남편이 준비한 부리또까지.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계곡물에 담궈둔 시원한 수박으로 마무리하니

한여름에 이만한 쉼터가 없다.

가족들이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휴가라는 미화씨네의 하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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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장안마을.

귀농 4년 차에 접어든 마을 이장 박수훈씨가 여름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과 천렵에 나섰다.

함께 잡은 고기로 가마솥에서 어죽 끓여먹고 박수훈씨가 직접 가꾼 꽃으로

얼음 동동 띄운 꽃차 한잔하니 더위가 싹 가신다는 수훈씨.

연고 하나 없는 낯선 동네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 쉴 곳 내어준 마을 어르신들과 보내는

수훈씨의 슬기로운 여름 생활을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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