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아동양육시설 등을 찾아 학교폭력과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들의 비행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선제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학교전담경찰관이 전날 직접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사이버 범죄와 학교폭력을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시급하다고 판단, 실제 발생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관련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의도치 않게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없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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