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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남도 기행 3부 ‘비금도 여름 여행’
[EBS 한국기행] 남도 기행 3부 ‘비금도 여름 여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8.1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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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여름, 남도 기행 3부 ‘그녀의 섬, 비금도’


이번주(8월 15일 ~ 19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여름, 남도 기행’ 5부작이 방송된다.

작열하는 태양이 대지를 달구고,

세상이 온통 초록빛으로 물든

여름의 절정, 8월이다.

한반도 아래동네, 남도의 여름이 꼭 그러하다.

북적북적한 도심을 떠나

섬에서 자발적 외로움을 택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함께 일을 하고, 함께 노는 마을도 있다.

삶의 가장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그들이 만들어내는 남도의 여름 풍경은 어떨까.

 

오늘(17일) <한국기행> ‘여름, 남도 기행’ 3부에서는 ‘그녀의 섬, 비금도’ 편이 방송된다.

 

전남 목포에서 뱃길로 40여 분을 달리면 도착하는 ‘비금도’.

10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딸 김영란 씨와 85세 어머니가 함께 산다.

“오늘 너무 좋아요”

영란 씨는 어머니와 함께 밭에서 염생 식물인 함초를 채취하고, 염전에서 꽃처럼 예쁘다는 소금을 일궈 함초 소금을 만든다.

여름 보양식으로 함초 소금을 넣은 민어탕과 병어 무침을 만들어 어머니께 보양식을 대접한다.

어머니는 영란 씨와 함께 먹는 밥이 꿈꾸는 것처럼 좋단다.

 

많은 이들에게 열려있는 영란 씨의 집.

친한 지인들이 찾아와 영란 씨 집에 페인트칠을 하기 시작한다.

10년 전, 성당을 산 영란 씨.

많은 이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서란다.

땀 흘려 고생한 지인들과 함께 시원한 바다에 가 자전거도 타고, 칠게도 잡으며 비금도의 매력을 전파한다.

이 여름, 각자에게 비금도는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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