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제2기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 오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 회원이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반과 주민제안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 202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 청소년위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구내 초등학생, 중학생 20명을 청소년위원으로 모집했다.
위원들은 임기 1년 동안 △청소년 예산학교 참여 △예산 편성 관련 의견 수렴 △청소년 정책 관련 사업 제안 △주민 참여예산제 홍보 활동 등을 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모든 세대와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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