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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청송군
[오늘의 지자체]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12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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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사과 출하 앞서 공판장 개장 준비 한창]

 

-8월 16일부터, 2022년산 사과경매 시작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최대 농특산물인 ‘청송사과’의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공판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군은 오는 8월 16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 개장으로 햇사과 경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청송사과유통센터와 함께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한 공판장 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시설과 설비 시험가동을 통해 햇사과 출하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했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2019년 11월 개장이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첫해 사과 출하물량 1,905톤을 시작으로 개장 3년 만에 7,553톤으로 그 물량이 3배 이상 급증하였고, 공판장 이용농가만 하더라도 청송군 전체 사과재배농가 4,000여 농가 중 1,000여 농가가 이용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경매물량 급증으로 공판장시설 한계를 넘어서는 과부하 상태였다. 출하성수기에 물량이 몰려 경매물량이 20일 이상 대기하는 불편함을 겪었다.”며 “내년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판장 이용농가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순항]

-청송군, CHL컨소시엄과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 체결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골프장 건설을 골자로 파천면 신기리 산3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송군은 8월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CHL컨소시엄(주관사 한림건설 주식회사)과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CHL컨소시엄을 민간사업시행자로 지정 △청송군과 CHL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 △CHL컨소시엄에서 약144만㎡ 규모의 부지에 27홀 골프장 건립을 위해 1,03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내 골프장 ‘(가칭)오거스타 청송’은 영남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중제 골프장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청송의 특색과 자연친화형 테마를 담은 골프코스, 언덕을 모티브로 한 지형순응형 클럽하우스와 120동 규모의 숙박시설인 골프빌리지 및 60실 규모의 골프텔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실시협약으로 청송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골프장 건설을 필두로 산림레포츠 시설을 포함한 휴양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소비하고 갈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청송군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군에서 책임지고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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