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9:35 (월)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신안군 청도군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신안군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16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추진]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 도모, 월 최대 20만원 임차료 지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오는 22일부터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34세 이하(2022년 기준 1987년~2003년생)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요건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19만 4701원)이며, 재산 요건은 청년 본인가구의 경우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의 경우 3억8000만원 이하이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독립가구 인정 범위를 준용하여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및 미혼부, 미혼모 등 부모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단독으로 적용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월세지원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임대차 계약서(전입신고 필수) △월세이체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이 공통으로 필요하며,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https://www.bokjiro.go.kr) 또는 청년이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마이홈포털(https://www.myhome.go.kr)에서 수혜대상 여부를 미리 조회할 수 있다.

 

 

 

 

[고창군 황토땅에서 자란 달콤한 ‘고구마’ 첫 수확]

 

-고창 황토땅에서 속성재배기술로 자란 햇고구마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전 국민이 사랑하는 영양 간식, 고창 고구마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무장면 덕림리 들녘에서 고창 햇고구마 첫수확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문구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정길환 고창군청 농어촌산업국장 등 관계공무원과 고창군의회 군의원들이 참석해 재배농가 의견을 듣고 농업발전을 위한 여러방안을 논의했다.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영농조합법인(대표 서재필)에선 2중 터널재배 등 수확기를 앞당긴 속성재배기술을 적용해 생산했다. 고구마 수확은 한달여간 약 20만평 재배지에서 진행된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을 앞두고 이마트와 전국도매시장,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출하해 고소득 창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북 최대 명품 꿀고구마 산지인 고창은 1200여농가, 1250㏊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게르마늄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황토지대에서 자란 고창의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맛이 꿀처럼 달아 소비자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은 “봄 가뭄과 여름 무더위을 이겨내며 명품 고구마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지역 농촌현장이 당면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고창군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청 정길환 농어촌산업국장은 “그동안 고구마를 생산하기 위해 땀흘린 농민들의 결과가 오늘 결실을 맺는 날이다”라며 “고창 고구마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먹거리가 되고 고창군을 대표 할 수 있는 고품질 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 선출]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경제·환경·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뜻있는 35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지방정부협의회는 7월 27일 서면회의를 개최하여 박우량 신안군수를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선 8기의 변화와 함께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지방정부가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주도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면회의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회원도시 단체장들의 취임 초기 바쁜 일정 등으로 서면회의로 대체하였다. 서면회의에서는 상반기 협의회 사업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고, 제6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을 선출하였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5대 회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박우량 신안군수께서는 지역 곳곳에서 지속가능발전을 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7년 6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 촉구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및 공동행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회원 정부들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도록 하겠고, 상호 신뢰의 원칙하에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실무역량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활동에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도군의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확정]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제285회 임시회 회기 중 군수로부터 제출된 6,091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번 임시회의 추경안 심의·의결은 11일간의 군정업무보고에 이어  8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관광,   귀농귀촌, 문화체육시설, 경제산림 및 소싸움장 관련 사안 등 다각도로 심사하였다.

일반회계 분야는 계상된 5,664억원 중 3건에 9.9억원을 감액하여 예산절감에 기여하였고, 특별회계 분야는 계상된 427억원 중 1건에 7.9억원을 절감한 추경안을 이번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하였다.

김효태 의장은 “이번 심의는 제9대 의회의 첫 예산안 심의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면밀하게 검토하였으며, 당면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군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공직자의「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교육 실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10일(2일간) 군민회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19일자로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의 동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공직자가 이해충돌 상황을 마주하였을 때 준수해야 할 신고·제출 의무(5개)와 제한·금지 행위(5개) 등 10가지 행위기준에 대하여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공직자 스스로가 이해충돌 상황에서 갈등요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함께 나아가 줄 것”을 당부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