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5:35 (토)
 실시간뉴스
[오늘의 날씨]오전까지 남부지방 가끔 비, 서울 27도 대구 25도 더위 주춤
[오늘의 날씨]오전까지 남부지방 가끔 비, 서울 27도 대구 25도 더위 주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8.24 0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뜨거웠던 태양만큼이나 한낮의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오늘부터는 무더위가 누그러져 평년 수준을 밑돌겠다는 예보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2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날(23일) 오전부터 오던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면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0~06시)까지 강원영동중남부에, 오전(06~12시)까지 충청권남부내륙과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해안에는 오후(12~15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제주도는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북 서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에 예상되는 누적 강수량은 5~30㎜가량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며, 전남권과 경남권, 경북권남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더운 곳이 있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매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해상에서는 서해남부먼바다에 24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