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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26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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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확대 시행]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9월 1일부터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비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기존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이용 범위는 출발지 또는 도착지가 자택으로 한정됐고, 지원기간도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그로 인해 임산부들은 한정된 이용 범위와 짧은 지원기간으로 불편함을 느껴왔고, 택시업체 또한 수익성 없는 사업으로 불편을 호소했다.

하지만 다음 달 1일부터 출발지와 도착지가 영천시 관내로 확대되고, 지원기간도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12개월로 연장된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교통 편익성과 안정성이 증가하고 택시업체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확대 운행이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가는 한 걸음 도약이길 바라며 영천시 임산부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풍년맞이 추석 전 햅쌀용 벼 수확]
-모내기 후 120여 일 만에 결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주남들녘 문종복 농가(75세)에서 25일 추석 전 햅쌀용 벼 베기를 시작으로 풍년맞이에 나섰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 ‘월광 벼’ 품종으로 4월 25일 모내기를 하고 120여 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영천 주남들 일원에 3ha 규모이다.

이에 앞서 이달 19일 북안면 신리 박기남 농가(55세)에서도 0.2ha 규모의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수확한 벼는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택배로 전국 각지에 판매할 예정이다.

문종복 씨는 “추석 전 영천의 품질 좋은 햅쌀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큰 이변 없이 풍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긴급육묘지원센터 운영으로 육묘 실패 농가에 예비묘를 지원하고  안정육묘 자동이송 단지 조성 및 스마트 영농 농작업 개선 사업 등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정 지원을 통해 고품질 벼 생산에 힘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쌀값 하락 상황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2022 을지연습 테러상황 가정 훈련 실시]

 

영천시는 23일 15시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를 비롯해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육군50사단 영천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 총 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적 폭발물 테러에 의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 지휘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훈련은 화재와 사상자 발생, 건물 파괴 및 단전, 통신 두절로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드론, 소방헬기, 소방차, 경찰차 등 25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훈련 참가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 분야별 세무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에 참가한 모든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평시 발생 가능한 모든 위기 상황에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굳건히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훈련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관해 현장 지도와 함께 참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The(더) 공감 인문학 운영, 8. 29.부터 9. 2.까지 수강생 모집]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매월 다른 주제의 인문학을 다뤄보는 ‘The(더) 공감 인문학’ 수업을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9월 특강은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네 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자연과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9월 강의는 동식물의 진화의 예와 인간의 진화를 통해 얻게 된 사실과 모빌리티 혁신·IT혁신·농업 분야 혁신을 통해 인류가 추구하려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수업은 서길수 전 영남대학교 총장이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동식물의 진화와 다양한 분야의 혁신사례를 통해서 인류가 꿈꾸고 있는 혁신의 방향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여 자연과 인간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5,000원이다.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yc.go.kr/edu)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339-7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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