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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문전성시의 비밀! 쌍폭포가 흐르는 숲속 카페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문전성시의 비밀! 쌍폭포가 흐르는 숲속 카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8.2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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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8월 26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854회에서는 ■하루 1,500명 방문! 쌍폭포가 흐르는 숲속 카페 ■3지리산 산골 슈퍼에는 털보 약초꾼이 산다? ■캠핑 마니아가 100년 된 폐가를 고친 사연은? ■우당탕탕 4남매의 슬기로운 육아 일기 등이 소개된다. 

■[커피 한잔할래요?] 하루 1,500명 방문! 쌍폭포가 흐르는 숲속 카페

경상북도 청도군, 때 묻지 않은 자연 풍광을 간직한 비슬산 숲속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데~ 지하수와 산에서 내려오는 자연수를 이용해 50m의 인공폭포를 2개나 만들었다는 이곳! 폭포 주변을 두른 정원에는 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여름엔 백일홍과 수국, 가을엔 메밀꽃이 만개하고, 겨울엔 새하얀 눈썰매장까지 운영해 사계절 내내 아름답고 즐길 거리 가득한 곳으로 소문났다고~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데! 카페 앞에 흐르는 개울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안성맞춤! 더불어 드넓은 정원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깡통 열차까지 운행하고 있어 인기 만점이란다.
이곳을 가꾸고 있는 주인장은 이성길 씨와 아버지 이진환 씨! 23년 전부터 숯가마 찜질방을 운영 중인 부지에 카페를 세웠다는데~ 무려 66,000㎡(2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카페지만 구석구석 손길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메뉴 개발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성길 씨. 여름철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수제 튀일을 올려 더위를 잊게 만드는 아이스크림 라떼와 산골짜기의 해 지는 하늘을 닮은 오미자 캐모마일티, 제철 과일을 올린 크로플이 이곳의 매출을 책임진다는데~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서 맛보는 새콤달콤 인기 메뉴들을 [커피 한잔할래요?]에서 만나보자!

■[이 맛에 산다] 지리산 산골 슈퍼에는 털보 약초꾼이 산다?

지리산 화개면 산골짜기 옆 버스정류장 종점이 있는 곳. 동네에서 유일한 슈퍼가 있다. 슈퍼의 주인은 시인 김기수(62) 씨와 화가였던 아내 추일주(56) 씨다. 만난 지 15일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한 두 사람. 서로가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을 정도란다. 여행을 좋아했던 부부는 24년 전 지리산 자락에 잠시 들렀다가 경치에 반해 정착해버렸단다. 부부는 처음에 트럭에 물건을 싣고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게 지리산에 뿌리를 내린 두 사람은 마을에 유일한 슈퍼를 운영하게 되었다는데. 산속 깊은 곳에 있다 보니 정말 필요한 것만 있는 슈퍼.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많고 계절마다 파는 것도 다르단다. 주민들은 딱히 살 것도 없으면서 부부의 슈퍼를 들락날락한다는데.
슈퍼를 운영하며 산에서 산야초나 버섯 등을 따기도 하는 부부. 슈퍼만 운영해서는 유지를 할 수 없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몇 번이나 슈퍼 문을 닫을까 고민도 했었지만, 여기서 가장 가까운 슈퍼가 8km나 떨어진 탓에 부부의 슈퍼만 바라보고 사는 주민들을 위해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는데.
이상한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산골 슈퍼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저 푸른 초원 위에] 캠핑 마니아가 100년 된 폐가를 고친 사연은?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곳은 경북 청도군! 이곳에 캠핑 마니아 가족들이 있었으니, 이태명(49), 박경순(47), 이현진(12)이 그 주인공! 가족끼리 오붓하게 캠핑을 즐기고 싶어 촌집을 구매해 집을 고쳤다는데, 2017년에 첫 집을 구입하고 6개월 뒤에 복숭아 농사를 짓기 위한 땅과 집을 한 채 더 구매했단다! 3년에 걸쳐 두 집을 고쳤다는데. 두 번째 집은 완성했지만, 첫 번째 집은 아직 진행형이라고 한다. 캠핑 마니아 가족들답게 캠핑카까지 구입해 전국을 여행하며 돌아다니다가 첫 번째 집에서 캠핑카와 함께 캠핑을 즐기고 있다는데! 100년 된 촌집의 옛 모습을 그대로 살리고 싶어 서까래를 살리고, 마당에 있던 대나무, 감나무, 구기자나무, 석류나무를 보존했다고. 기존 모습 그대로 살린 옛집과 캠핑카를 오가며 일상을 즐기고 있다는 가족들. 요리사 부부가 직접 만든 아궁이에서 해물탕이나 삼계탕을 해 먹기도 하고, 장어구이를 즐기기도 한다고. 캠핑 마니아가 직접 고친 집에서 즐기는 일상을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본다.

■[세상 속으로] 우당탕탕 4남매의 슬기로운 육아 일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면역력이 중요한 요즘! 여름이 가기 전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다는데! 바로 꾸준한 우유 섭취! 동양 최고의 의서로 꼽히는 동의보감에선 우유가 “허하고 여윈 것을 보한다”라고 기록했고! 영국의 총리였던 처칠 또한 “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마시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 우유는 오래전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강식의 대명사로 알려져 왔는데~ 과연 일상에서 더 건강하게 즐길 방법은 뭘까? 온 가족이 우유 없인 못 산다는 송정은(35) 주부! 슬하에 둔 7살, 5살, 4살, 11개월 네 남매는 잔병치레가 없을 정도로 건강하단다! 정은 씨는 우유를 고를 때도 국산 우유를 사용한 제품임을 보증해주는 K-MILK 인증마크를 꼭 확인한다는데! 공정이 불확실한 외국산 멸균 우유보다는~ K-MILK가 인증된 국내산 우리 우유와 유제품만을 고집한다고! 아이들의 최애 영양식인 우유 카레부터~ 시원한 여름 별미인 우유 국수, 10시간에 걸쳐 만든 수제 요구르트까지! 우유로 맛있고 즐거운 식탁을 차리고 있다는데~ 우유 한잔으로 온 가족 건강을 지키는 간편한 비법을 만나보자!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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