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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여름 몽골 여행 1부
[세계테마기행] 여름 몽골 여행 1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8.2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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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나랑톨 시장,에멜트 시장,고르히-테렐지 국립공원,후스타이 국립공원,후지르트 여행
[세계테마기행] 여름 몽골 여행 1부


이번주 (~9월 1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여름엔 몽골이지!’ 4부작이 방송된다.

초록빛 초원과 파랗게 열린 하늘, 총천연색 여름철 몽골로 떠나요!

유목민의 전통이 면면히 흐르는 땅, 울란바토르

세상의 모든 푸른빛을 품은 호수, 홉스골

초원을 가로지르는 생명의 젖줄, 오르혼

모래 위 바람 같은 삶, 고비

산에서 들에서 호수에서 사막에서 광활한 대지만큼 다양한 삶의 얼굴을 만날 수 있는

풍요로운 여름의 몽골을 경험한다!

 

오늘(8월 29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여름엔 몽골이지!’ 1부에서는 ‘노마드의 후예’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조현주 수의사, NGO활동가로 나선다.

 

2002년 몽골의 시골 마을에서 봉사를 한 것이 인연이 되어 몽골에서 생활한 지 10년, 하지만 그곳을 떠나온 지도 딱 그만큼의 세월이 흘렀다. 오랜만에 찾은 몽골의 여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도시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여다 볼 수 있는 곳, 수도 울란바토르(Ulan Bator)에 위치한 몽골 최대 규모의 나랑톨 시장(Narantuul Zah)을 찾는다. 그곳에서 부츠(고탈Gutal)와 말안장, 장롱(아브다르Awadar) 등 면면히 이어져 오는 유목민의 전통을 만난다.

20년 전, NGO단체와 함께 도움을 주었던 엥흐바트 씨를 울란바토르 인근의 에멜트 시장(Emeelt Zah)에서 만나 건강한 양 고르는 법을 듣고, 자르갈란트(Jargalant)로 함께 이동해 몽골의 전통 요리 허르헉(Khorkhog)을 맛본다. 그리고 애절한 선율의 모링호르(마두금Morin Khuur) 연주와 자연의 찬미를 담은 노래 흐미(Khoomei)를 감상한다.

드넓은 초원, 다양한 기암괴석, 타이가 삼림지대 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톨강까지. 다채로운 자연 경관을 만날 수 있는 고르히-테렐지 국립공원(Gorkhi-Terelj National Park)에서 대자연을 감상하고, 몽골의 야생마를 만날 수 있는 후스타이 국립공원(Hustai National Park)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가축화된 말이 아닌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타히(Takhi)를 만난다. 양모 축제와 나담 축제가 열리는 후지르트(Khujjrt)에서 축제 음식 호쇼르(Khuushuu)를 맛보고, 말을 타고 양모를 굴려 유목민들의 집인 게르(Ger)의 덮개를 만드는 그들의 전통을 확인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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