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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성신여대, 1555명 선발...9월13~16일 접수
[2023수시] 성신여대, 1555명 선발...9월13~16일 접수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2.08.29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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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는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1555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 인원(2374명) 가운데 65.5%를 차지한다.

성신여대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학종)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실적으로 나뉜다.

성신여대 학종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으며, 올해까지는 학종 평가자료로 자기소개서를 활용한다.

학종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서류형과 서류·면접을 합산해 선발하는 면접형으로 세분화된다. 두 유형에서 모두 서류평가가 이뤄지며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4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다만 전형별로 항목 반영 비율은 상이하다.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서류형은 평가 시 학업역량이 40%로 반영비율이 가장 높고 인성(20%), 전공적합성(20%), 발전가능성(20%)을 고르게 반영한다. 학교생활우수자(215명), 고른기회Ⅰ(109명), 고른기회Ⅱ(15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60명)이 이에 해당된다.

면접형인 자기주도인재전형(436명)에서는 서류평가에서 전공적합성(40%)의 비중이 가장 크다. 이외에 인성(20%), 학업역량(20%), 발전가능성(20%)를 반영한다.

면접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서류평가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면접은 서류를 기반으로 10분간 개인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균형전형(251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30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5명)이 있다.

올해부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학생부 반영 시 학년별 이수단위 가중치가 없어졌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정교과 영역 내 진로선택과목 성취도를 반영한다. 모집단위별 학생부 지정교과 영역에 해당하는 진로선택 교과목 이수내역 가운데 상위 3개 과목의 성취도를 등급으로 변환, 교과성적 산출에 반영하는 식이다. 성취도가 같은 경우에는 이수단위가 높은 과목이 우선 반영된다.

이와 함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준을 삭제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의 지원자격도 완화했다.

학생부교과전형 가운데 지역균형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계열은 국어·영어·수학·탐구(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 이내, 자연계열은 2개 영역 합 7 이내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70%, 학생부 30%를 반영해 총 175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데 인문계열은 국어·영어·수학·탐구(상위 1과목) 가운데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다.

장민재 미래인재처장은 "모집단위를 신중하게 선택해 복수지원을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며 "지역균형전형과 학종 중 학교생활우수자 또는 자기주도인재전형 2개 원서를 포함해 수시 6회 지원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린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성신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13~16일까지 진행되며 원서접수 마감시간은 오후 6시다. 이후 합격자 발표는 11월9일과 11월25일, 12월15일에 전형별로 나눠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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