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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순천시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순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29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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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해양수산부 차관 등 면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공모 공정한 평가 이뤄져야”

심덕섭 고창군수가 24일 해양수산부를 찾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고창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과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이재영 해양생태과장을 면담하고 해수부가 공모 추진 중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고창군에 건립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당초 해수부가 보전본부 공모설명회를 7월11일 개최하면서 공모 기준(안)이 공개되고 7월 22일까지 공모신청 공문이 발송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평가 기준 관련 일부 지자체에서 문제 제기가 있었으며, 공모신청 공문 발송이 지연되다 지난 16일 최종 공모계획이 전달됐다.

고창군은 설명회와 다르게 부지제공 면적기준 변경과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 및 기여도 신설 등 일부 평가기준이 변경된 것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과 함께 평가시 공정성이 최우선적으로 담보돼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산지역 중 유일하게 도보로 5㎞이상 직접 나가 갯벌을 경험하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고창 갯벌의 특성과 확장성을 가진 55만평의 사업대상 부지를 기 매입한 장점, ‘한국의 갯벌’의 중간지점 등 지리적으로 세계자연유산 관리에 효율적인 측면, 국립 생태시설이 전무한 전라북도에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유치되어야 하는 점 등 고창군에 유치돼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는 이유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심덕섭 군수는 “남은 기간 공모신청서를 내실 있게 작성하고 고창군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여 반드시 고창군에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해양수산부가 여러 제반 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주길 요청했다.

한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는 9월 말까지 공모신청서를 접수하고 10월 중 최종 적합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선 8기 고창군, 31일 공약사업 군민참여 토론회 연다]

-심덕섭 고창군수 6개 분야 87개 공약사업 관련, 부서장 발표 후 군민 질문 답변

전북 고창군이 오는 31일 오후 2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6개분야 87개의 공약사업에 대해 군민 참여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공약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군민 공감대와 실효성을 갖춘 공약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다.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공약사업 6개 분야별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해 발표 후 군민 참여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사항 6개 분야는 ▲고루 잘 사는 풍요로운 농어촌(20개사업) ▲좋은 기업, 좋은 일자리, 생동하는 지역경제(15개사업)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21개사업)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16개사업)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6개사업)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군민(9개사업)이다.

군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 담당부서별 검토를 거쳐 세부계획을 보완하고 공약사업 실천 보고회를 거쳐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하여는 시작부터 실행까지 군민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다”며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 세종정부 청사 찾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경전선 전철화 문제 협의]

 

노관규 순천시장이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하반기 예정된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미루고 현장을 더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세종청사에 자리한 국토교통부를 찾은 노 시장은 “100년 만에 철도를 손대는 것은 새로 건설하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새로운 철도를 도심을 관통하게 놓는 경우는 없다.”며 경전선 도심통과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견을 피력하고, “순천시민들은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경전선 사업을 원하지 않는다.”고 민심을 전했다.

원희룡 장관은 “경전선 구간 중 유일하게 도심을 통과하는 순천노선에 대한 시장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그간의 경전선 관련 내막과 전후사정을 충분히 알게 됐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순천시민들이 이사업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나 싶다.”며 시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했다.
 
또한 “한 번 놓으면 100년을 사용하는 철도는 국토계획의 종합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시장님 말씀에 공감이 가고 차분하게 풀어가야 할 사안이라 생각되고 지난 정부에서 생긴 문제지만 새 정부에서 풀어가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을 마친 노관규 시장은 “바쁜 국정에도 지역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님께 감사드린다. 제주특별자치도라는 지방행정의 경험과 그동안의 국정 경험이 쌓인 분으로 지혜로운 리더십을 발휘해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순천시, "신축 시립도서관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조감도
조감도

 

- 9월 6일까지 공모...총 200만 원의 시상금 지급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9월 6일까지 해룡면 신대리 2040-5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신축 시립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도서관’과 ‘어린이자료실’의 명칭이며, 공모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kangh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명칭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온 도서관의 건립 취지에 맞고 가족 중심 도서관이라는 특징을 살려야 한다. 또한,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는 명칭으로 간결하고 명확해 발음하기 편해야 한다.

시는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입상자는 9월 말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이며 장려상은 2명에게 주어진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50만 원 등 총 200만 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도서관 건립 준비 단계부터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한 신축 도서관의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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