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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황토 불가마 오리 구이 환절기 보양식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황토 불가마 오리 구이 환절기 보양식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8.29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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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8월 29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855회에서는 ■시골 밥상 맛보고 버섯 체험까지? 농가 민박! ■84세 어머니와 딸의 두 번째 차박 ■주말 방문객 1,000명? 형제의 꿈이 담긴 정원 ■환절기 보양식! 오리를 맛있게 하는 한 끗 차이는? 등이 소개된다. 

■ [밥 잘 주는 민박집] 시골 밥상 맛보고 버섯 체험까지? 농가 민박!

밥 잘 주는 민박집을 찾아 충남 태안을 찾았다. 드넓은 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오늘의 민박집. 황토 벽돌과 편백으로 인테리어를 한 친환경 객실부터 저수지를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카라반 객실까지 마련돼 있는데. 손님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주인장이 운영하는 버섯 따기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섯의 종류는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장점만 가져다 개량한 송고 버섯으로, 가족당 1만 원만 내면 한 팩을 따갈 수 있다고 한다. 저녁으로는 삼겹살과 주인장이 직접 양념해 재운 목전지, 송고버섯, 쌈채소, 밥, 국 등을 무한으로 맛볼 수 있다는데. 아침에는 불고기, 어묵볶음, 볶음밥 등 직접 만든 음식들로 차린 한식 뷔페를 즐길 수 있다는 태안 민박집으로 함께 떠나보자.

■ [신박한 네바퀴 여행] 84세 어머니와 딸의 두 번째 차박

오늘 <신박한 네바퀴 여행>의 주인공은 김정영(56), 김옥분(84) 모녀! 친구따라 몇 번의 캠핑을 접한 뒤, 캠핑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던 딸 정영 씨. 어머니에게 흘리듯 건넨 ‘차박 같이 가보실래요?’라는 한 마디에 옥분씨는 기다렸다는 듯 ‘그래 가자!’ 망설임 없이 응하셨다고 한다! 그렇게 모녀가 홍천으로 첫 차박 여행을 다녀온 뒤, 어머니는 친구들에게 자랑을 늘어놓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자유롭게 떠나 어디서든 잘 수 있는 차박의 매력에 빠진 모녀! 물론 집보다 잠자리는 조금 불편하지만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딸과 함께하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었다는데, 오늘은 정영씨가 계획한 어머니와의 두 번째 차박 여행! 떠나기 전 이미 설렘 가득한 옥분씨와 이번에는 어머니와 어떤 추억을 만들지 두근거리는 딸 정영씨. 두 사람의 특별한 두 번째 차박 여행을 <신박한 네바퀴 여행>에서 따라가보고자 한다.

■ [대한민국 보물 정원] 주말 방문객 1,000명? 형제의 꿈이 담긴 정원

신형철 (59세) 씨는 스무살 무렵부터 형님 옆에서 정원일을 도왔다. 형철 씨 형님의 오랜 꿈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것이었다. 돌밭을 일궈 꽃과 나무를 심더니, 평범한 정원은 싫다며 색다른 조형물까지 정원에 만들었다. 형님에게 정원은 꿈이자 인생 자체였다. 자식이 없던 형님이 돌아가시자 형철 씨가 형님의 정원을 물려받았다. 형님이 물려준 아름다운 정원을 열심히 가꾼 덕분에 주말 관광객 1,000여 명이 찾아오는 유명 정원이 되었고 드라마 촬영지로도 소개되었다. 형님의 꿈이 담긴 정원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내고 싶은 것이 정원사 형철 씨의 꿈이다. 형제의 정원엔 다른 곳보다 가을이 일찍 찾아왔다. 특히 8월 하순인 지금은 서양 억새라고도 불리는 팜파스 성지라고도 불린다는데! 팜파스 구경을 끝내고 나면 화가 밀레와 모네, 그리고 그리스 신전을 재현해 놓은 테마 정원이 나온다. 평소 인문학에 조예가 깊었던 형님의 작품이다. 그리고 이 정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바로 삼족오 미로공원. 고구려 고분군 ‘해뚫음무늬 궁동장식’을 그대로 본떠 만든 미로 정원으로 향나무, 축백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길을 만들고 있다. 형제의 우애와 독특한 상상력이 담긴 정원을 가본다.

■ [톡톡 이브닝] 환절기 보양식! 오리를 맛있게 하는 한 끗 차이는?

여름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낮엔 햇볕이 쨍쨍하다가도, 밤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온도 차이에, 면역력이 뚝뚝 떨어지기 일쑤다.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다양한 보양식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오리. 구워 먹어도 통째로 삶아 백숙으로 즐겨도, 찜으로 먹어도 맛있는 오리 요리!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오늘의 식당은, 특별한 오리요리를 선보인다는데. 직접 만든 황토 불가마에 오리를 통째로 구워, 담백하고 고소한 오리 구이를 맛볼 수 있다고. 게다가, 소라와 땅콩으로 맛을 낸 오리백숙은 구수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면역력 증강은 물론 체력 향상, 피로 해소에 도움 되는 팔방미인 오리를 맛깔나게 즐기는 방법을 <톡톡 이브닝>에서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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