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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작가 특별전 '그대로가 좋아 니얼굴' 열려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작가 특별전 '그대로가 좋아 니얼굴' 열려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8.2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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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작가 전시회 사진
정은혜 작가 전시회 사진

한화리조트 설악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특별 전시회 '그대로가 좋아 니얼굴'을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
 
'그대로가 좋아 니얼굴'은 최근 다운증후군 장애인 역할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작가의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정은혜 작가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 준 캐리커처 작품 150점을 공개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0년 7월 한화리조트 양평에서 발달장애 작가 전시회를 통해 인연을 맺어 꾸준히 정은혜 작가 전시를 이어왔다.
  
'그대로가 좋아 니얼굴'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시관 아틀리에 한(閑)에서 열린다.

아틀리에 한(閑)은 휴식과 예술을 접목시킨 공간으로 투숙객뿐만 아니라 여행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정은혜 작가 작품 외에도 속초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재로 한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지역 작가 작품 30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추석 당일인 다음 달 10일에는 정은혜 작가의 사인회, 포토타임, 캐리커처 드로잉 등 다양한 행사도 있다. 이날 사인회와 포토 타임은 투숙객과 방문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투숙객 중 세 팀을 선정해 캐리커쳐 드로잉 이벤트도 진행한다.

캐리커처 드로잉 이벤트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다음 달 19일 예약 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고 추첨 이벤트 및 당첨자 발표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은혜 작가의 설악 전시가 끝나고 오는 10월 초,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다시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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