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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서민, 어려운 분들, 미래 위한 투자에는 확실하게 쓸 것"
尹대통령 "서민, 어려운 분들, 미래 위한 투자에는 확실하게 쓸 것"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8.29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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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정부가 긴축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서민, 어려운 분들, 미래를 위한 투자 등 돈을 쓸 때는 확실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나랏빚이 몇 년 사이 많이 늘어 1000조원에 육박하고 물가와 전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국민도 다 아실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어제 고위당정협의에서 국민에 제일 어려움을 주는 게 물가인 만큼 추석까지 최소한 성수품에 대해서는 1년 전 물가 수준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잡았다"며 "수해로 인한 재난지원금은 피해 가구와 소상공인에게 추석 전까지 확실하게 지급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에 암사시장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는데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뵙고 고맙다는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함께 가졌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데 저도 대통령으로서 이번 주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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