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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양특례시
[오늘의 지자체] 고양특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3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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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원희룡 장관 만나 지역발전 핵심현안 건의]

 

-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권역조정 및 공업지역 물량 배정, 1기신도시 재건축 신속추진, 국가철도망 추가증설,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등 11개 현안
-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해결책 강구 요청

취임 2개월을 맞는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숙원사업 11건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26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이 시장과 원 장관의 면담은 지자체 차원의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단축 방안은 물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권역조정 및 공업지역 물량 배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등 국가차원의 정책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고양시가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원 장관에게“과밀억제권역으로 설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바뀔 때마다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계속되는 등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상당한 면적이 이미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이중, 삼중의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 대학, 자족인프라 등은 인구대비 오히려 부족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그 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규제해 온 중앙정부의 책임도 큰 만큼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고양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너무나 잘 이해한다면서 정부차원에서 빠르고 적극적으로 현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건의사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과밀억제권역 축소 및 성장관리권역 신규설정 △공업지역 물량 확대 배정 △창릉지구 내 판교테크노밸리 수준의 자족시설 확보와 전체 주택의 39.6%를 차지하는 과도한 임대주택 축소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및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연장, 3호선 급행화 등 서울 강남 30분대로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자유로 지하화 및 통일로 확장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고양시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풍성’]

 

- 블라인드북, 책 빙고 등… 시민 참여 기다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서관센터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9월 한달 동안 이벤트 「블라인드 북」과「어린이 책 빙고」, 「우리의 이야기, 하나의 책」,「#당신의 독서공간을 소개해주세요」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블라인드 북」은 책 표지와 제목을 가린 비밀 책으로, 겉면에 책과 관련된 키워드만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은 전시된 블라인드 북의 키워드를 보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빌려간다. 키워드만 보고 선택하기 때문에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좋은 책을 소개받을 수 있고, 독서가는 고정된 독서 취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책 빙고」는 어린이가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행사로 독서미션이 적힌 빙고판을 받아 독서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이다. 미션지는 4*4 빙고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빙고판을 받아가서 독서의 달 내에 빙고를 한 줄 이상 완성하면 된다.

「우리의 이야기, 하나의 책」은 짧은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체험이다. 주제별 노트에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글을 써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당신의 독서공간을 소개해주세요」는 온라인으로 책을 읽는 공간과 책장을 공유하는 이벤트이다. 평소에 독서를 하는 공간이나 책장 사진을 찍고 #나의독서스팟, #나의책장, #고양시도서관 태그를 달아서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독서의 달 행사는 화정도서관 등 16개 시립도서관에서 9월 1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전화(031-8075-9027)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특례시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실시]

 

- 청년 재테크 꿀팁부터 청년주거정책, 셀프 인테리어비법까지

고양특례시(이동환)가 1인 가구 청년의 자주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갓생프로젝트’를 다가오는 9월 1일부터 5주간 진행한다.

최근 MZ 세대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갓생’이란 신을 뜻하는‘갓(God)’과 ‘생(生)’을 합친 신조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청취다방에서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소중히 여기는 청년의 특성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청년갓생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가량, 총 5회에 걸쳐 고양시 청년공간인 청취다방에서 진행된다. △프로 N잡러의 시간관리 △청년 찐테크 꿀팁 △집다운 집 찾기 △안심할 수 있는 집 찾기 △1인 가구 홈스타일링 내용 등을 다룬다.

접수는 청취다방 홈페이지(goyangjobcafe.kr)에서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청년담당관(031-8075-2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갓생프로젝트가 사회진입 단계의 청년들의 자립에 필수적인 건전한 경제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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