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0:50 (월)
 실시간뉴스
[오늘의 날씨]가을 재촉 비 최대 100mm, 오전 선선 비 그치면 기온 회복
[오늘의 날씨]가을 재촉 비 최대 100mm, 오전 선선 비 그치면 기온 회복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8.31 0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선한 가을을 제대로 느껴보기도 전에, 또다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선선하다 못해, 약간 서늘하게도 느껴졌는데,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은 "8월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3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날(30일)부터 내리던 저기압성 강수가 이어지겠다.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누적 예상 강수량은 최대 120㎜ 이상"이라고 예보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수도권은 내일(31일) 새벽(03~06시)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은 아침(06~09시)까지, 강원영서와 충북, 제주도는 오전(06~12시)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오후(12~18시)까지,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은 밤(21~24시)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새벽(00~06시)까지 강원남부동해안과 강원중.남부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31일까지 경기남동부, 강원도(북부내륙 제외), 충청권(충남권북부 제외), 경상권, 울릉도독도: 20~70mm(많은 곳 강원남부동해안, 강원중.남부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부 100mm 이상). 수도권(경기남동부 제외), 강원북부내륙, 충남권북부, 전라권, 제주도: 5~40mm.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온은 9월 1일까지 평년(아침최저기온 18~22도, 낮최고기온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31일 오후부터 동해안과 제주도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9월 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12~18시)에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약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5mm 내외.

내일(9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정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