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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안양시 충주시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안양시 충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3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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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도비 확보에 총력]

 

- 도의원 초청 간담회 통해 57개 사업, 433억 원 도비 지원 건의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8월 29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현안업무 논의 및 2023년도 도비 예산 확보 건의를 위해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봉 고성부군수, 백수명·허동원 경남도의원, 박정규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9명이 참석했다.

먼저 군은 △코로나19 대응 현황 △어촌뉴딜 300 사업 △양촌·용정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소통간담회 주민 건의사항 처리현황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23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확보가 필요한 57개 사업, 433억 원을 지원 건의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하이면 소재지(지방도 1001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사천강(사천2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한내~덕곡 간(지방도 1010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사회인 야구장 조성사업 △고봉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당항포관광지 조성사업 △시군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 △갈모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어촌정주어항 시설 확충사업 등이다.

이 부군수는 “물가상승,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재정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 군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의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공유를 통해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청년 월세 1년간 최대 240만원 지원]

 

- 정부 지원 제외된‘만 35~39세’9월 말 별도 지원
- 최대호 안양시장 “실질적 정책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만들 것”

안양시가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료를 1년간 최대 240만원(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34세(2022년 기준 1987~2003년생) 이하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3인 가구 기준 419만 4701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본인 가구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가구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 조건도 갖춰야 한다.

신청은 2023년 8월 21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콜센터(1600-0777)와 안양시 청년정책관(☏8045-5787)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청년 만 35~39세(2022년 기준 1982~1986년생)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9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경기 침체로 학업과 취업, 결혼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취·창업 지원, 청년 주택 공급 등 실질적인 정책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초청 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등 44개 프로그램 운영

충주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도서관과 함께하는 2022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충주시 공공도서관 12곳에서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작가와의 만남, 공연, 특강, 체험, 대회, 전시 등 총 44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우리 곧 사라져요’의 저자 이예숙 작가를 초청해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바다 동물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2022년 종이비행기 세계대회에서 곡예비행 부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위플레이’와 함께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날리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초청 이벤트’,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갖고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일회용품 줄이기-나만의 그릇 만들기’등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 향상을 기대할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또한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를 주제로 진행되는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림그리기 대회, ‘모래알로 그려보는 환경 이야기’샌드아트 공연은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에 관심을 두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주시 캐릭터 공무원인 ‘충주씨’와 포토타임을 통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하며 충주씨와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고 개인 SNS에 게시하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 밖에도 △업사이클링 키링 인형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미니공기청정기 만들기 △영화로 보는 책 △독서왕 시상 △연체자를 구해줘 △두 배로 독서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독서의 달 행사 중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인돈 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빌리고 열람하는 도서관’에서 벗어나 ‘휴식과 느낌이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 및 충주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850-3277)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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