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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진도군 청도군
[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진도군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3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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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선 8기 제2회 추경 1조 7,125억 원 확정]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민생현안 돌보기 등 일류순천 첫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2년 순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1조 7,12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제262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확정된 이번 추경 예산은 제1회 추경 대비 1,88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첫 추경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민선 8기 공약사항의 밑그림, 시민의 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현안사업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여, 과감하고 효율적인 적재적소 예산편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눈앞으로 다가온 정원박람회의 막바지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박람회장 내에서 동천, 저류지로 동선을 확대하는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2013정원박람회와 차별성을 두어 박람회 성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가정원 조경 및 시설 경관개선사업 51억 원 △박람회 주요행사장으로 사용되는 동천변 저류지 정원화사업 25억 원 △정원박람회 랜드마크 및 킬러콘텐츠인 미래정원 전시연출 조성사업 1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교통약자 저상버스 구입사업 9억 원 △온누리 자전거 제작구매사업 9천만 원 △비료가격 안정지원 19억 원 △꿀벌 피해농가 회생지원 5억 원 △생산비 절감 농업용 면세유 구입 3억 원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239억 원 △영유아 보유료지원 45억 원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원 5억 원 △소상공인 이자지원 2억 원 등을 편성하여 서민생활 지원과 복지지원으로 민생회복의 기틀을 마련했다.
 
순천시는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 시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 적기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추경으로 내년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민생회복, 지역 경제 활성화로 29만 시민과 함께 민선 8기 일류순천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 ‘도심 통과 경전선 반대’ 재차 피력]

 

노관규 순천시장이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 전철화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도심 통과 노선은 절대 안 된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노 시장은 “100년 만에 추진되는 현 상황은 철도를 새로 놓는 것이나 다름없는데도 순천시만 일제강점기 때 개설한 도심 관통 노선을 그대로 사용해 도시를 완전히 양분시키고 있다.”며 “경전선사업은 광주와 전남에서 5·18 민주화 운동 이후 가장 큰 이슈가 됐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한 번 놓으면 100년을 사용하는 철도가 도심을 통과하는 기존 노선 그대로 반영이 된다면 향후 100년 동안 시는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 노선에 의해 도시 발전 장애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우려해 순천시는 경전선 전철화사업에 도심을 통과하지 않는 우회 노선(안)을 건의하고 있다. 하지만 시에서 대안으로 요청하는 우회 노선은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 우회 노선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시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충분히 거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

앞서 노 시장은 경전선사업의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만났다. 또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진복 정무수석에게 경전선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지난 26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노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경전선사업은 많은 도시 특히 전남도의 나주, 보성, 광양도 모두 외곽으로 우회하는 데 순천시만 제외된다면 어떻게 수긍하고, 도시발전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논의했다. 이어 “만일 2500억 원 정도가 추가 소요되는 사업을 시민들이 반대한다면 공사는 늦어질 것이고 공사비는 더 늘어날 것이다.”며 “국가적 손해고 지역적으로도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끼치는 만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결정이 번복되지 않을 경우 100년간 도시계획을 변경하기 어려워 도시발전을 막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저해할 수 있다.”며 “지금은 원점으로 되돌려 재검토할 시기로 대통령의 결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 문제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김성민·김성남 팀장 등 선정…포상금·휴가, 인사 우대 가점 등 인센티브

진도군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공무원 2명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군은 부서 추천, 실무 심사, 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10여건의 우수사례를 접수 받아 온라인 평가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주민 체감도와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창의성·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김성민(의료기술 6급) ▲김성남(행정 6급)이 선정됐으며, 선발된 직원에게는 포상금·휴가, 인사 우대 가점 등이 부여된다.

최우수 등급인 김성민 주무관(보건소)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조달청 혁신 제품 가상 현실 치매 케어 플랫폼 시범 사용기관 공모 선정 ▲어르신 재활사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우수 등급인 김성남 팀장(군내면)은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 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찾아가는 행정인 ‘다함께 동네 한 바퀴’를 추진 ▲주민 생활 밀착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 ▲치안·교통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 상승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공직자들이 군민의 편익을 위한 적극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함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주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에게 포상금과 특별휴가, 장기 교육 훈련 우선 선발, 인사상 우대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청도레일바이크에서 즐기는 가을밤의 정취]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가을을 맞이하여 신도리에 위치한 청도레일바이크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저녁 9시까지 야간운행해(발권 20시까지)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군은 야간개장을 위하여 레일구간 내 덩굴터널, 우산터널, 바람개비동산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들은 레일을 따라 펼쳐지는 청도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면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아름다운 밤 풍경도 즐기고 사랑과 낭만을 꽃 피울 수 있는 청도레일바이크를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 청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청도레일바이크의 야간개장과 더불어, 청도읍성, 프로방스, 청도군파크루지 등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지들이 있기에 가을을 맞이하여 청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31회 한국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 가족화합 한마당대회 개최]

 

-(사)한국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회장 이종화)는 26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내·외 귀빈, 농업경영인회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한 제31회 한국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 가족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도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연합회 김윤봉 정책부회장과 매전면회 김민희 회원이 청도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16명의 우수회원이 수상을 하였다.

이종화 회장은 “오랜만에 다같이 모인 이번 한마당대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단합된 모습으로 사기를 높이고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청도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청도군 공직자 모두는 경쟁력 있는 농업과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어려운 여건이지만 농업경영인 여러분들께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함께 헤쳐나가자”고 당부하였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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