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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보성군 울진군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보성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3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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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고창해풍고추축제 성황리에 종료]
- 직거래 장터서 고추 4320근 판매,
- 해풍고추품평회, 부안면 이장우 농가 대상 수상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고창군 해리면 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군의회 의장, 군의원, 김갑선 고추축제위원장,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 김광중 재경군민회장, 김기동 재광군민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과 관광객이 참석하여 청정농산물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고창해풍고추축제를 축하했다.

해풍고추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를 판매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2일간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고추 4320근이 판매돼 6천 48만원의 판매실적을 남겼다.

해풍고추 많이 담기, 고추 높이 쌓기, 고추 컬링, 고추 꼭지 빨리 따기, 고추 무게 맞추기 등 많은 체험활동으로 관광객들은 놀이를 즐기며 고창해풍고추의 특징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부안면 이장우 농가의 빛깔 고운 고추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해풍고추로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성송면 안옥주농가, 우수상은 해리면 이진헌, 흥덕면 박만현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 도전중인 고창갯벌, 생태환경 해치지 않는 탐조대회 열려]

고요한 경쟁이 시작됐다. 주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종의 자연 상태의 새를 관찰하는 팀이 우승한다. 새를 보려면 침묵을 지켜야 한다. 이들과 함께 속도를 늦추고 귀를 기울이자 ‘새소리’의 향연이 펼쳐졌다.

도요물떼새들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현재 고창갯벌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뿔제비갈매기, 먹황새, 넓적부리도요, 검은머리물떼새 등 매년 철새 2만~3만 마리가 찾아온다.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에 도전중인 고창갯벌에서 동시에 많은 새들을 관찰하는 전국 대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가 지난 26~28일 성황리에 열렸다.

문화재청,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고창갯벌 서식 조류를 탐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동호회, 친구 등 전국 각지에서 총 32팀, 12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해질때까지 팀별 탐조 활동을 통해 갯벌에 서식하는 조류를 촬영하고, 갯벌 키퍼스 온라인 기록 시스템에 조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이경신 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시상식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베스트포즈상, 희귀새 상 등 1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은 탐조대회를 통해 얻은 데이터로 고창갯벌 일원에 서식하는 조류 분포를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고창군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서식지 네트워크 가입에 따라 더그왓킨스 대표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EAAFP는 철새이동경로 전반의 이동성 물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2006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고창갯벌이 철새 중간기착지로써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가입승인이 이뤄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은 조개류와 칠게 등 풍부한 먹이로 철새들의 안정적인 휴식처가 되고 있다”며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를 반드시 고창갯벌로 유치해 세계적인 철새 기착지 고창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상팀
△대상 일탐클럽 △최우수상 강화탐조클럿 △우수상 새랑갯벌이랑 △특별상 파랑새 △포토제닉상 시민탐조클럽 △베스트포즈상 새호리기 △희귀새상 탐조일지 △베스트가족상 여기보새 △외국인 베스트 탐조상 한스자이델재단 △불원천리상 새처럼 △최연소자 참가상 곰돌이네 △최연장자 참가상 파랑새

 

 

 

 

[녹차수도 보성, 율포해수욕장 반려해변으로 가꾼다!]

 

-보성군·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해양환경 중요성 알리는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성료

보성군은 지난 29일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이사장 임영태)과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는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을 통해 해변과 연안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과 더불어 회천면 행정복지센터와 율포솔밭해수욕장 일대에서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도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이하 연안환경), 보성군, 보성차생산자조합, 고흥군수협 회천지점, (주)모아레저산업, (유)삼송이엔시, 율포·동율 어촌계, 회천초등학교 등 보성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동참했다.

‘내가 사랑한 율포솔밭해수욕장!!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자’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사)연안환경연합회에서 ‘해양생태계와 환경보전’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특강, 율포솔밭해수욕장 정화 활동, 보성군 민간인명구조대의 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회천초등학교와 어촌계 주민들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현장에서도 율포 솔밭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지속적인 관리 및 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MOU가 체결됐다. 고흥군수협 회천지점(지점장 이화현), 보성차생산자조합(조합장 서상균), (주)모아레저산업(대표 유형은), (유)삼송이엔시(대표 임배석), 율포·동율 어촌계(이경자 율포어촌계장, 김영인 동율어촌계장)가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성벌교갯벌이 있는 만큼 일찍이 연안과 해변의 중요성을 알고, 쓰레기 정화활동에 힘써왔다.”면서 “반려해변이라는 개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해양 생태계를 아끼고, 보호하려는 실천적 움직임이 활성화되길 바라고 보성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고 건강생활 실천하자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이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홍보 기간(9.1~9.7) 동안 녹차골보성향토시장(9/2), 조성향토시장(9/8)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레드서클존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서비스를 진행하고,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3040세대를 중점 홍보대상으로 선정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자 하는 군민은 언제든지 관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혈압·혈당 무료 측정 및 결과상담이 가능하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의 전국합동 캠페인 슬로건이다.
 
선문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관 수치를 알게 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주요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으로는 ▲담배는 반드시 끊기,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 충분히 섭취하기,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하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꾸준히 치료하기,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증상 발생 즉시 병원 가기가 있다.

 

 

 

 


[울진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울진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센터장 이장출)이 지난 27일 온정면 광품리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가족봉사단원 15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수확에 도움을 주었다.

사과 농가에서는 수확에 도움을 준 가족봉사단에게 감사의 표시로 사과(40kg)를 전달하였으며, 가족봉사단은 전달받은 사과(40kg)를 울진군노인요양원, 울진군실버학교에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였고, 앞으로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진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군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집담회 개최]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29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26명을 대상으로‘2022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원활한 아이돌봄 운영을 위하여 직업윤리의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복무규율을 안내하고, 사례를 통한 Q&A, 아이돌보미 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를 공유하여 서비스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가족센터 이장출 센터장은“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돌보미 선생님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졌다”며“이번 집담회를 통해 많은 전문지식을 쌓고 현장에 나가 아이돌보미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6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054-781-0328)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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