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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02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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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 달빛축제 개최]

 

- 9일 거류 당동만 당동해안길 일원에서 개최
- 초청 가수 공연, 민속놀이 체험,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제2회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 달빛축제가 9월 9일 당동만 당동해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거류면과 거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거류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다.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물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부스가 오후 5시부터 운영되며, 식전공연으로 거류면 풍물단의 풍물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오후 6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가 열린다.

하순희, 강명근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아코디언 연주, 신나는 고고장구 공연이 이어지며, 면민 화합을 이끄는 강강수월래와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생맥주, 막걸리, 팝콘, 솜사탕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이날 관람객은 축제 행사 외에도 당동만 야한 풍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LED 야간 조명등과 해안 꽃길 그리고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장현철 거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을 배경으로 추석 명절 출향인과 면민이 함께할 수 있는 지역화합형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엽 거류면장은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면민들과 출향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당동만을 지역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 70개 공약사업 확정!]
- 10개 분야 70개 세부 사업 공약 확정

이상근 고성군수가 8월 31일 민선 8기에서 추진할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공약 완성도를 높이고 원활한 공약 추진을 위해 그동안 부서별 검토와 세부 계획수립, 공약이행평가단 자문, 정책자문단의 자문 등을 거쳤으며,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실현을 위한 10개 분야 70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10개 분야 공약은 △조선, 항공 첨단산업 유치, 전통시장 조성 확대 △기업하기 좋은 고성 △농·축·수산물 최고의 메카 지역 구축 △인구증가 및 일자리 중심 고성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고성 △해안 관광벨트 조성 △종합 스포츠 랜드마크 조성 △행복한 삶, 따뜻한 고성, 중단없는 복지 행정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찾아오는 교육 행정 타운 조성 △공정과 신뢰, 협치와 소통의 행정실현 등이다.

특히 이 군수는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최우선 핵심 가치로 세워 우주항공 및 군수 부품공장(기업) 유치, 무인항공기 시험장 및 드론 훈련장 확대, 산단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을 만들고자 △농·축·수산물 가공 및 유통 냉장 보관시설 지원 확대 △농산물 육묘장 확보 △권역별 특화단지 확대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냄새 없는 청정축산을 만들고 패류 종자 배양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어 권역별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노인과 장애인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서비스 확대와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시행 연장,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조성 및 생태보전관리 등 보육과 환경 분야의 공약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침체된 문화 예술계를 위해 고성오광대, 농요, 탈박물관 등과 연계해 전통이 살아있는 고성을 만들고 송학동 고분군을 테마 관광지로 만들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유치해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부상하고자 전문체육인을 육성 지원하는 등 스포츠 관련 지원을 강화한다.

이상근 군수는 “공약이 유권자에게 표를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주권자인 군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다”며 “새로운 고성 발전과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해외 자매·교류도시 시장들과 영상회의]

 

- 도시 간 우호 증진 및 교류협력 방안 논의

김경일 파주시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외 도시와의 의사소통을 강화해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을 찾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자매·교류도시의 시장들과 영상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 호주 투움바시와 진행된 첫 번째 영상회의에서 폴 안토니오 투움바시장은 김 시장의 당선을 축하했으며, 김 시장은 9월에 개최되는 투움바시 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파주시와 투움바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청소년 어학연수와 교환 공무원 연수 사업 등 대표적인 교류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폴 안토니오 시장은 “교환 공무원 연수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실제로 2019년 파주시에서 전수받은 스마트 파킹 시스템 노하우는 투움바시의 교통관리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김 시장은 "두 도시가 서로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며, “실무 공무원들이 서로의 정책을 배우고 탐구하는 일은 두 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파주시는 일본 사세보시(8.31.)와 하다노시(9.2.)와의 영상회의도 계획하고 있다. 일본 사세보시와는 내년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상호방문과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하다노시와는 현재 진행 중인 민간교류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밖에 터키 에스키셰히르시와는 ‘한국공원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내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파주시 내방을 계획하고 있는 영국 글로스터시와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100만 도시로 발전해 가는 데 있어 해외 도시들의 우수한 행정 사례들을 참고해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해외 도시와의 민간교류를 통해 파주의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소양과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현재 일본, 중국, 호주 등 8개국 10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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