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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장성군
[오늘의 지자체] 고창군 장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02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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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고창군, 92개 공약사업 군민참여 토론회 열어]
-고창군, 31일 공약사업 군민참여 토론회 개최..군민 등 500여명 참여

민선 8기 고창군이 심덕섭호의 92개 공약사업에 대해 군민의견을 듣고 세부 실행계획을 가다듬는 자리를 마련했다.

31일 고창군은 오후 2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공약사업 군민 참여 토론회를 열었다. 군민들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500석의 자리를 빼곡히 채우면서 높을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토론회는 6대 분야별(고루 잘 사는 풍요로운 농어촌, 좋은 기업·좋은 일자리·생동하는 지역경제,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군민 등) 담당과장이 92개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군민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타지역 사례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회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에 대한 군의 대책, 갯벌 세계유산보전본부 고창유치, 유네스코 5관왕의 자부심에 걸맞는 관광인프라 대책, 돈사악취 저감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7월부터 민선 8기 공약에 대해 부서별 검토 후 계획안을 수립하면서 완성도 높은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과소별 검토를 거쳐 세부계획을 보완하고 공약사업 실천 보고회를 개최한 후 홈페이지에 공약사업을 확정·공표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고창의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프로그램 ’지오드림(Geo-Dream)‘ 성료]

 

전북 고창군이 2개월여간의 어린이 생태지질 체험프로그램 ‘지오드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 7월부터 ‘지오드림(Geo-Dream, 국립공원공단 지질공원사무국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8월18일 상하돌봄센터 방문을 끝으로 2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고창군은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협력기관인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지오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지오드림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과 돌봄센터 3곳의 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곳곳의 특징을 알리고, 지질자원과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운곡습지 홍보관에서는 지층과 퇴적암에 대해 배우고 편광현미경을 통한 암석관찰과 지층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윤도장 장인이 제작한 윤도(전통 나침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오드림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생태·지질학에 대해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성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호 수변길마켓 3일 재개장… 20% 할인까지!]

 

-사과, 포도, 편백나무 제품 등 다양… 3~4일 할인행사

장성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오는 3일 문을 연다.

개장 첫 주말인 3~4일 10% 할인 가격에 구입하면 원가의 10%에 해당되는 금액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사실상 20% 할인이 적용된다.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주말 평균 7000명이 방문하는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수요를 지역 농특산물 판로와 연결시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 판매 성과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개장해 6월까지 1억 6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성군은 7~8월 혹서기 휴장기간을 갖고 토요일인 오는 3일부터 수변길마켓을 재개장한다.

한가위를 앞두고 사과, 포도, 무화과, 건나물을 비롯해 각종 신선한 채소와 편백나무 제품들이 소비자를 만난다. 올해 12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개장 첫 주 20% 할인행사를 놓치지 말고 찾아 주셔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장성 농특산물을 많이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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