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1:10 (일)
 실시간뉴스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용머리 갈비찜' 맛의 비밀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용머리 갈비찜' 맛의 비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9.02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9월 2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859회에서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당진의 소문난 시간여행지 ■[대박의 비밀] 용머리 갈비찜의 정체는?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마을을 점령한 부녀의 정체는? ■[오늘저녁 해외가자] 아시아 휴양지의 여왕‘파타야’ 등이 소개된다.
 

■ [소문 듣고 왔습니다] 과거로 통하는 카페가 있다?!

첫 번째 소문난 시간여행지는 당진의 한 카페. 마치 300년 전 유럽의 고성으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카페에는 오래된 시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제작진 탄성을 불러일으키는 앤틱 시계, 그 매력에 빠진 주인장은 30년 동안 1,200개의 시계를 모았다. 최대 30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시계들! 제각각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지각색 시계들을 만나본다. 두 번째 소문난 시간 여행지는 1950년대 미국의 어느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카페! 주인장의 어린 시절 기억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보던 토요명화가 있다. 그 시절 영화의 대부분은 미국 영화로 풍요로웠던 시대상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카페를 시작하며 자연스레 그 시절 영화를 추억했고, 그때 본 기억을 바탕삼아 미국에서 가져온 갖가지 소품들로 미국식 카페를 완성했다. 미국식 카페답게 직접 구운 빵에 다채로운 속재료를 올린 버거와 비주얼이 특이한 빵들로 메뉴를 구성했다는데. 서해가 한눈에 보이는 미국카페에서 1950년대 흑백영화 속 미국으로 들어가보자.
 

■ [대박의 비밀] 용머리 갈비찜의 정체는?!

경상남도 진주시에는 남다른 비주얼로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대박집이 있다. 음식을 마주하는 순간, 입이 쩍~ 벌어지고 감탄부터 나온다는 대박집의 메뉴! 덕분에 포토타임은 필수라는데. 전골냄비 안, 큼지막한 갈빗대가 통째로 서 있는 이 메뉴의 이름은 용머리 갈비찜. 독특한 이름은 승천하지 못한 용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제주 용두암 바위를 닮아 이름 붙여졌다. 무게만 해도 자그마치 1kg에 달한다는 갈비찜. 도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신선 제주 흑돼지만을 사용한다고. 초벌한 흑돼지 갈비에 각종 양념을 더해 만드는 용머리 갈비찜은 어육장 스타일의 빨간 양념장이 맛을 좌우할 만큼 큰 역할을 담당하는데. 황태와 명태, 건홍합, 닭 뼈 등을 넣어 졸이듯 만든 양념장은 주인장의 스승이 개발해낸 것이라고.

공기업을 다니다가 음식 장사를 하기 위해 회사를 박차고 나온 홍창열 주인장. 호기롭게 음식점을 열었지만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그는 모든 걸 포기하려 하던 순간, 이웃집에서 냉면 장사를 하던 스승을 만났다. 성실했던 홍창열 주인장을 보고, 별다른 대가도 없이 모든 걸 알려준 고마운 스승! 스승으로부터 각종 비법을 전수받은 그는 재기에 성공하며 비로소 대박집을 이끌어 가는 주인장이 됐는데. 스승의 특별한 비법과 주인장의 열정이 만나 탄생한 1kg 용머리 갈비찜의 비밀을 만나본다.
 

■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마을을 점령한 부녀의 정체는?!

경북 성주군의 작은 마을. 7년 전 나란히 귀농한 이동기(66)– 이정민(45) 부녀. 약속한 시각 보다 일찍 도착한 제작진을 반기는 딸 정민 씨.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모습이라 실례될까 봐 잠깐 카메라를 끌까 묻는 제작진에게 상관없다며 쿨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아버지 동기 씨를 찾아 나선 정민 씨. 잡초 때문에 하우스를 건너갈 수 없자 아버지 동기 씨는 곧바로 예초기를 돌린다. 예초기 작업 후 한숨을 돌리기 위해 집으로 향하는 두 사람. 물을 찾는 딸 정민 씨에게 얼음물을 건네는 사람은 아빠가 아닌 마을 주민?! 자연스럽게 농막에 들어가 손을 씻는가 하면, 주인이 따 놓은 복숭아를 깎아 먹는 두 사람.

이 집도 내 집이오 저 집도 내 집처럼 드나든다는 부녀! 이 집뿐만 아니라 예쁜 꽃을 찍으려면 다른 집으로 가야 한다며 제작진의 손을 이끌고 가는 동기 씨. 이곳에서는 매실차 한 잔 얻어먹고 또 다른 집으로 향하는데... 점심까지 이웃 주민 집에서 해결한다는 부녀! 마을 주민들의 환심을 사며 이 집 저 집 안방처럼 드나들며 마을을 점령한 부녀의 정체를 알아본다!
 

■ [오늘저녁 해외가자] 아시아 휴양지의 여왕‘파타야’

오늘 저녁 떠날 해외는 태국의 대표 휴양지 파타야! 파타야를 소개해줄 오늘의 가이드는 이승재 씨. 연중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파타야에서 가볼 곳은 바로 산호섬 꼬 란! 공중에서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패러세일링과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긴 후, 태국의 전통 수프 Œc얌꿍으로 허기를 채워본다. 산호섬 투어를 마친 뒤, 파타야 사람들이 삶이 묻어있다는 야시장으로 향한다. 관광객은 찾아볼 수 없는 로컬 야시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파타야 여행을 떠나본다.

다음은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정보.

[소문 듣고 왔습니다]
▶ 갤러리타임 : 충남 당진시 면천면 동미로
▶ 로드1950카페 :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로

[대박의 비밀]
▶ 제주어멍해장국 : 경남 진주시 하대로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 울림나무(샤인머스캣, 그라비올라)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