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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농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오늘의 농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0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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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속가능한 식량안보 해법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4번째), 젠노 마루노 과장(좌측2번째), 전농사일로(주) 쿠라시키점 야먀나시 지점장(우측 3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1일 일본 오사카 오카야먀현 미즈시마항 소재 젠노(Zen-Noh,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의 자회사이자 서일본 최대 식량콤비나트 운영 기업인 전농사일로 주식회사 쿠라시키점을 찾아 일본 곡물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식량콤비나트 운영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일본 국제물류 주요거점인 미즈시마항의 ‘타마시마 하버아일랜드’는 곡물전용 부두에 사일로와 착유‧사료공장이 집적된 ‘식량 콤비나트’로 일본 국제벌크전략항만 중 벌크 취급량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옥수수 및 대두 등 곡물 수입량은 전국 2위로, 수입 곡물로 가공한 사료와 식용유는 츄고쿠, 시코쿠 등에 공급된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전농사일로(주) 쿠라시키점이 운영하는 물류‧저장 시설 및 가공공장 등 주요 제반 시설을 둘러보고, 콤비나트 내 항구로부터 사료 및 제유공장까지 곡물 공급 방식 등의 운영 노하우와 공공비축 연계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 전염병,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0.2%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 식량안보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는 국민들의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식량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으로 식량안보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사장은 새만금을 활용한 공공비축시설인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조성을 통해 국가 식량안보 확보는 물론, 일본‧중국‧아세안 등 주변국에 식량‧식품을 공급하는 ‘동북아 식품 허브’로 발전토록 힘써오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본에서 식량안보‧K-Food 수출확대‧저탄소 식생활 확산 위한 현장행보 강행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일본 시오노야 류 의원(좌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일본 시오노야 류 의원(좌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30일부터 일본을 방문하여 ‘식량·식품 콤비나트’ 현장방문을 통한 식량안보 모색,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과 한국 농수산식품 對일 수출확대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2일 일본 도쿄에서 현재 일본 중의원 10선 의원이자, 문부과학대신 및 일본 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등을 역임한 시오노야 류 의원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 식량안보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식량위기 대응 체계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를 논의했다. 또한, 전 세계인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對일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양국 간의 교류 활성화를 요청했다.

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장영식 회장을 만나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협력 및 ‘김치의 날’ 제정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한인무역협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잇따라, 일본 중의원 9선 의원이자 부흥청 대신 및 중의원 외무위원장 등을 역임한 히라사와 카츠에이 의원과 일본 최대 식품회사인 아지노모토의 고문이자 재무부 대신을 역임한 중의원 4선 의원인 죠지마 코리키 의원을 만나, 식량안보 모색과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그리고 K-Food의 對일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함께 일본 농업을 대표하는 ‘젠노’ 그리고 일본 대표 식품기업인 ‘아지노모토’를 비롯한 일본 지자체‧기관‧협회 및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요청했다.

한편, 김 사장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일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9월 1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2022 일본 K-Food 페어’ 수출상담회를 참관한 뒤,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회장 김규환)와 한국김치수입협의회(회장 하기석)에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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