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6 07:00 (월)
 실시간뉴스
[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순천시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06 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관규 순천시장,  “태풍으로 주민 피해 없도록 해달라” 재차 지시]

분화구정원 조성 현장 점검
분화구정원 조성 현장 점검

 

- 5일 태풍 대비 현장점검 하면서 다시 한번 강조

순천시(노관규 시장)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5일 오후 14시경부터 풍덕2펌프장을 방문해 양수기 가동상태와 펌프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신대지구 도서관 건립 현장을 둘러보며 가설 울타리 및 낙하물 결속상태 등 태풍에 대비한 사전 조치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분화구정원의 공사현장과 시범적으로 저수량을 방류하고 있는 석현저수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노 시장은 태풍 대비 현장을 둘러보며 “힌남노가 강풍반경이 400km에 달하는 매우 큰 태풍으로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라고 재차 당부했다.

현재 순천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이 침수현장으로 출동하는 배수 현장기동팀이 긴급활동에 들어갔다. 현장기동팀은 악취 예방을 위해 덮어놓은 배수구, 하수도 우수받이 위 고무판 덮개를 제거하여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수해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 5천 개를 추가로 확보해 씨내몰 뿐만 아니라 주택 침수지역 및 민간시설에 비치했다. 모래주머니가 필요한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청 도로과로 요청하면 된다.

또 시는 태풍 ‘힌남노’가 최대 30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어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 5일 오전 9시부터 4곳의 하천부지 주차장을 전면 폐쇄했다. 폐쇄된 주차장은 매곡동 수변공원, 옥천 주차장, 선평삼거리 일원과 동천변 저류지 주차장이다.

노관규 순천시장 “강력한 태풍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재난방송에 귀 기울이시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피해가 없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일정 취소 후 태풍 ‘힌남노’ 긴급대책회의 개최]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5~6일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5일 아침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국소본부장,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진로에 대한 기상전망에 따라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등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 및 강풍으로 인한 공사현장 구조물, 입간판, 시설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8.8.~17. 호우 피해가 발생된 주택 및 농경지 등 사유시설에 대해 예비비를 편성해 추석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지시했으며, 재해 피해지역에 대해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대비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국소본부장 및 관련 부서장들은 소관 분야에 대한 태풍 대비 중점 대처사항 등을 보고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과거 피해 대처 사례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각 국소본부장, 부서장, 읍면동장이 직접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할 것”을 지시하고 “추석 명절을 앞둔 시기에 과거 루사, 매미보다 위력이 큰 초강력 태풍이 올라오는 만큼 총력 대응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취약계층에 재난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태풍에 대비해 외출을 자제하고 특히 논둑에 물꼬 점검은 태풍 이후로 미루고, 공사장, 하천변 근처에 가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안전한 곳에서 대피할 것을 권고하며 국민행동요령(https://www.safetv.go.kr)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