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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오늘의 지자체]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0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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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행정, 법률, 교육 등의 전문가와 공무원을 포함해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기존 규제의 심사,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수렴 및 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실적 보고, 2022년 영천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선정 심의 등을 진행했다.

2022년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실적은 규제입증책임제 추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신고엽서 제작, 대국민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등을 보고하였으며,

이어서 진행한 2022년 영천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선정 심의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접수 제안들에 대하여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를 진행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영천시는 접수 제안 중 조례, 규칙 등 자체개선 가능한 사항은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자체 규제개선 건의과제로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인 설동수 부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규제개선 의견을 수렴해 규제개혁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 생활불편 유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 마련

영천시립도서관(시장 최기문)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일부터 도서관 로비에는 이재연 작가의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림책 원화 전시가, 소공원 산책로에는 어린이 책 속에서 선정한 30여 개의 좋은 글귀들이 펼쳐진다. 전시 감상과 독서숲 산책을 통해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다.

19일부터는 일주일 간 기간이 지난 잡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와 연체회원이 책을 모두 반납할 경우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대출정지 면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24일은 북(Book)적북적 DAY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소공원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과 그간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신간 그림책을 만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중고도서를 교환할 수 있는 ‘알뜰도서 교환전’, 벼룩시장 참여 및 체험활동 시 지급되는 쿠폰으로 맛있는 간식과 교환하는 ‘먹거리 마당’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내에서는 지난 일 년 간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한 개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수이용자 시상’이 진행되며, 곤충 세밀화 작가로 유명한 ‘권혁도 작가와의 만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인 ‘샌드아트&풍선쇼’가 마련되어 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최기문 영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지친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054-339-7774)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영천시, 경상북도 문화재 3점 지정]

구황촬요
구황촬요

 

- 영천시, 국보 1점(거조사 영산전) 보물 21점 등 총 98점의 지정문화재 보유, 올해 내 101점의 지정문화재 보유 예정
  
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역사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이 소장하고 있는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 <육경합부>, <구황촬요> 등 총 3점의 문화재가 경상북도 고시를 통하여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같은 날 <영천 용화사 관음보살도>, <영천 용화사 석가설법도>, <영천 용화사 신중도> 등 3점의 문화재도 지정 예고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은 현재까지 공개된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20으로는 유일하며,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육경합부>는 간행기와 변상도가 잔존하고, 낙장이 전혀 없는 완질본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구황촬요>는 한자와 한글을 함께 쓴 언해본이며, 당시 백성들의 기근을 구제하고 전염병을 치료하고자 한 목민관의 애민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각 문화재들의 경상북도 문화재 지정사유를 밝혔다.

이로써, 영천시는 기존에 국보 1점(거조사 영산전), 보물 21점 등 총 98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향후 지정 예고되어 있는 문화재 3점이 추가로 지정되면 총 101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된다. 
 
영천시는 이번 경상북도 문화재의 지정을 위해 영천역사박물관과 지속 협의하여 유물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지난 2021년 경상북도에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였다. 이후 약 1년간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또한, 이번 문화재 지정에 그치지 않고, 향후 추가 지정이 예고되어 있는 문화재 3점에 대해서도 영천시는 영천역사박물관 및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영천시가 지난달 <영천 인종대왕 태실>의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승격에 이어 다시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로 3점이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여 기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영천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문화유산들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굴하여 우리 영천시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영천시민들도 영천의 역사에 대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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