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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남부 가끔 비, 충북 밤 한때 비...12호 태풍경로
[오늘의 날씨] 남부 가끔 비, 충북 밤 한때 비...12호 태풍경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9.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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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태풍 무이파 경로(기상청 오늘의 날씨)
11일 태풍 무이파 경로(기상청 오늘의 날씨)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오늘(11일) 일요일에는 전국이 구름 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충북에는 밤 한때 비가 예보 됐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와 충남북부서해안 가는 빗방울이 곳곳에 내리고, 동풍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영동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11일)은 △(10일부터) 제주도 : 5~40mm △강원영동, 충북, 남부지방 : 5mm 내외 △경기남부, 충남북부서해안 : 0.1mm 미만의 빗방울을 보이겠다.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최저기온은 17~21도,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11일 오전 날씨 예보(기상청 오늘의 날씨)
11일 오전 날씨 예보(기상청 오늘의 날씨)

 

해상 날씨는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는 달의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지겠으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12일)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13일) 화요일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상권에 가끔 비가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 태풍 예보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지난 8일 09시 발생했다. 태풍 무이파 경로는 10일 21시 타이완 타이페이 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을 중심기압(hPa) 970, 최대풍속 초속 35의 강한 태풍으로 북북서진 중이다.

태풍 무이파(MUIFA)는 11일 09시 타이완 타이페이 남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hPa) 965, 최대풍속 초속 37 강한 세력의 태풍으로 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21시에는 중심기압(hPa) 960, 최대풍속 초속 39의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페이 남동쪽 약 320km 인근 해상에서 북서진 할 것으로 예보 됐다.

기상청은 태풍경로가 4일, 5일 후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이후 발표되는 태풍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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