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현장을 찾았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국민의힘) 등과 함께 안강, 청령, 산방, 천북 화북 모아, 덕산리 등 침수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태풍을 계기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피해지역에는 육군 제50보병사단과 경주시 공무원 등 1000여명의 인력, 중장비 40여대를 투입,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폐기물처리업체 3개소와 계약을 맺고 민관군 합동으로 태풍 폐기물 처리에 나서고 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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