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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추석연휴 마지막날 곳곳 비, 제주 풍랑특보...무이파 태풍경로
[오늘의 날씨] 추석연휴 마지막날 곳곳 비, 제주 풍랑특보...무이파 태풍경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2.09.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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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무이파 경로(기상청 오늘의 날씨)
12호 태풍 무이파 경로(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12일) 추석연휴 마지막날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 영향으로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남부와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1~12일)은 △제주도 10~50mm △전남권 5~40mm △전북, (12일)경남권 5~20mm △(12일) 충청권남부, 경북권: 5mm 미만 △(12일) 강원남부, 충북북부: 0.1mm 미만 빗방울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온은 아침 최저 15~21도·낮 최고 24~28도였던 평년과 비슷하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보 됐다.

해상 날씨는 당분간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람이 밤부터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귀경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라며,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13일) 날씨는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8~22도, 낮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 됐다.

한편 기상청 태풍 예보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지난 8일 09시 발생했다. 태풍 무이파 경로는 11일 15시 타이완 타이페이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중심기압(hPa) 950, 최대풍속 초속 43의 강한 태풍으로 북서진 중이다.

태풍 무이파(MUIFA)는 12일 03시 타이완 타이페이 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hPa) 945, 최대풍속 초속 45 매우 강한 세력의 태풍으로 북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15시에는 중심기압(hPa) 950, 최대풍속 초속 43의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페이 남동쪽 약 240km 인근 해상에서 북북서진 할 것으로 태풍 경로가 예보 됐다.

기상청은 무이파 태풍 경로가 4일, 5일 후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이후 발표되는 태풍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매화를 의미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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