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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흥군 보성군
[오늘의 지자체] 고흥군 보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1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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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수 관사 매각... 군민에게 환원]

 

- 민선8기“공약사항 첫 번째 달성”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일 군수 관사를 매각해 군민에게 환원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함으로써 민선8기 공약 가운데 첫 번째로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매입한 군수 관사는 15년 동안 사용돼 오다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공약에 따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됐다.

소식을 접한 한 군민은 “이번 군수 관사 매각은 지역민의 여론을 수렴한 대표적인 소통행정으로 보이며, 고흥군민 한사람으로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수 관사 매각을 계기로 공유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흥군, 적조예방을 위한 ‘긴급방제’ 행정력 집중]

 

-어업지도선 24척 동원해 적조해역 140톤 황토 살포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후 전남 남해안 지역에 적조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8일 긴급방제에 나섰다.

8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흥 외나로도 봇돌바다 앞 해역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최고 8,500/㎖까지 검출되는 등 태풍이 지나고 난 뒤 여수 돌산도 남서쪽 해역 사이에서 고밀도 적조 띠가 관측되고 있다.

또 고흥 거금도 주변 해역에서도 코클로디니움이 1,000/㎖가 검출되는 등 전남 남동부해안에서 서쪽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지죽도 앞 해역에서 여수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앞으로 적조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7일부터 어업지도선과 정화선, 철부선, 어선 등 24척을 동원해 적조해역에 140톤의 황토를 살포하고 수류방제 등의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8일 적조생물 출현으로 수산피해가 우려되는 금산면 신촌, 우두, 오천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황토살포 등 방제현장을 점검했고, 어업인과 관계공무원을 격려하며 “수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조예방 활동에 민․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6~7월 적조발생에 대비해 방제장비 250대를 점검했고 방제용 황토 13,450톤을 사전에 확보해 초동 방제를 위한 분말황토 56톤을 어업인들에게 사전 공급하는 등 적조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성군,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

 

-5대 분야 81개 단위과제 선정

보성군은 최근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은 ▲소외없는 복지, 든든한 행정 ▲다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 총 5대 분야 81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 노인 틀니, 임플란트 지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지급 ▲전국 제1의 『명품 보성키위』 육성 ▲율포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빈집활용 마을 문화공간 조성 ▲전통식품산업 집중육성 및 경쟁력 강화 ▲보성 수목원 조성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 조성 등이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항을 수정·보완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청취한 후 군정조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을 9월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공약사항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에게 공개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항 이행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임기 내에 공약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민선8기 공약사항 보고회는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재원 대책들을 검토·보고하여 문제점과 그 대책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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