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5‧18의 역사를 기억하고 오월정신을 잇는 5·18사적지여행 '오월걸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5‧18사적지여행 '오월걸음'은 10~11월의 여행기간 동안 5‧18사적지 2곳 이상을 포함한 광주 곳곳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 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세대(1988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사이 출생자) 1인 이상 5인 이하 모둠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5·18행사위 사이트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모둠에게는 여행경비(1인 최대10만원, 모둠별 최대30만원)와 여행 키트 등을 지원한다.
선정 모둠은 신청 당시 제출했던 여행계획서에 맞게 5·18 사적지를 둘러본 뒤 인증샷과 여행일기를 여행 후 7일 내에 제출하면 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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