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10월4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글로벌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성공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성가수를 제외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13개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홍보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10월2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미 신청자는 예심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본선 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김용임, 설하윤, 조명섭, 재하, 진이랑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광주 시민들이 전국노래자랑 광주 동구편을 통해 문화로 치유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